그대는오늘도 부재중인가정오의 햇빛 속에서공허한 전화벨 소리처럼매미들이 울고 있다나는세상을 등지고원고지 속으로망명한다텅 빈 백색의 거리모든 문들이닫혀 있다… Read the post7월
탁탁탁탁.. 탁탁탁탁..골목길 한켠에서 들려오는 소리.누군가 다가오는거 같은데 일반적인지 않은 어딘지 불편한듯한 걸음소리. 탁탁탁탁.. 탁탁탁탁..고개를 들어보니.키작은… Read the post50언저리.. 그리고 아빠.
나는 말한마디로 기분이 오락가락해지는아무데도 낄수없는 약한 갈대이옵니다.나는 말한마디로 기분이 확풀리는아가처럼 너무나도 투명해서아무데도 낄수없는 슬픈외톨이 갈대이옵니다.… Read the post어느 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