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제 2막을 열며.

아침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 2년째로 접어 들며,
부족하고 유치한 나의 이야기 들이지만, 이 글들을 좀 더 성장 시키자는 의미로,
블로그를 개설 했습니다.

블로그에는 지금까지 아침마다 공유했던 미라클 모닝을 기본적으로 이곳에 작성하여,
이곳이 제 글들의 친정이 될것이고, 오픈챗,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는 이 글들을 소개하는 창구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제가 쓴 글들을 블로그라는 채널로 옮기는 가장 큰 이유는
장기적으로 글이라고 하는 것을 NFT와 연결해 보려는 계획이 있어서 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만드는 정보들도 이것들이 쌓이면 어떻게 가치가 될수 있는지 실험을 해보고 싶어요.
이내용은 추후 정리되면 다시 안내 해드리도록 할께요.

그럼 블로그를 오픈하며 몇가지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The Jino (지노), 제 블로그 사이트 명이 TheJino인 이유는 몇해전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과의 약속 때문 입니다.

제 이름은 양진석, 동생 이름은 제이름에서 한글자만 바꿔서 양진호.
74년생이 었던 동생은 4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먼저 세상을 떠났어요.
미토콘드리아라는 불치병으로 마지막 순간에는 정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요.
너무 힘들어하던 동생을 바라보며 제가 동생의 입장이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동생이면, 결혼도하지 않고 자식도 없는 동생의 입장이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양진호 라는 한 인간이 잊혀져 가는게 너무 싫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떠나기 얼마전, 간신이 숨만 쉬고 있는 진호에게 약속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몰라도, 나는 꼭 너 기억할거니까 편하게 가라고,
가서 아프지 마라고.

그리고, 동생을 보내고 얼마되지 않아 TheJino라는 도메인을 구입했습니다만,
생각처럼 동생을 기릴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블로그에 동생의 이름을 도메인으로 사용하게 되면,

그래서 내 블로그가 유명해 진다면, 사람들이 동생의 이름을 항상 기억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 도메인을 The Jino로 정했습니다.

두번째, Spring Breeze라는 애칭은 제가 쓰는 글들과 이야기 들이 사람들에게 봄바람 처럼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어보았습니다.

하루 하루의 가치를 느끼며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매일 매일 부족한 자신을 발견합니다.

새로운 집도 만들었으니 오늘부터 따복따복 꾸준히 또 새로운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٩( ᐛ )و

항상 감사합니다. m(__)m

#CarpeDiem
#AllisWell
#MiracleMorning
#사랑의헌혈
#DXcelerator
#TeraClub
#ProjectTheJino

블로그 응원하는 법.

1,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에게 블로그 소개하기.
특히 현재 힘든상황에 계시거나, 희망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글이 읽혀지고 그들에게 희망이 될수 있다면, 저는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2, 각종 SNS에 링크 쉐어하기

3, 코멘트 달기.
구체적으로 이런 애정어린 코멘트는 저에게 힘이 됩니다.
3.1, 오타에 대한 조언 – 아침에는 노안으로 눈이 잘 안보여 오타가 심할때가 많습니다.
3,2. 철자법에 대한 조언 – 아무래도 외국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철자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3.3, 연관된 본인의 에피소드 이야기
3.4, 인삿말
3.5. 뭐든지 다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6 Comments

  1. 이동성
    2023年1月18日
    Reply

    애독자 입니다.
    항상 따뜻한 글 감사해요^^

  2. 염종순
    2023年1月18日
    Reply

    제 장남은 불치난치병이라 하루하루 상황이 악화되면서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어느날 집사람도 아들과 같은병이라고 해서 잠시 절망도 했었습니다.

    가족이 아프다는 것 그리고 늘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 참으로 고통스럽기도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동생을 먼저 보낸 양진석님의 아픈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인생이란 그렇게 살다가는 것이고 길어봐야 100년 짧아봐야 100년입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히생하지 말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집중하고 삽니다.

    매일 같이 글을 올리는것 참 쉽지 않은데 기대하며 응원할께요

    • 2023年1月18日
      Reply

      염종순 대표님, 대표님은 저보다 훨씬 힘드신 상황에 계시는 군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염대표님 말씀처럼 우리함께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살아가도록 해요.
      부족하지만 사람냄새나는 좀 읽으면 힘나는 글을 써보도록 할께요.
      항상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3. yoosoyeon
    2023年1月19日
    Reply

    지노..
    세련된 이름같았는데
    스토리텔링해주시니
    기억에 남아서 잊어지지않을듯해요..

    • 2023年1月20日
      Reply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저기 따뜻한 말씀 너무 고마워요.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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