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을 잘 모른다. 살아본적이 없고, 한국을 떠나 일본에 20년을 살았으니, 알았어도 잊어버렸을 것이다.
그런 나를 위해, 친구가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시켜주었다.
이름하여 오토바이 서울 관광.
본문 중에서
Quote of the day!
최고에 도달하려면 최저에서 시작하라.
Start at the lowest to reach the highest.
最高に達するには、最低から始めてください。
2023년 2월 18일
Miracle Morning #397
미라클 모닝 25,476
행복한 아침 요한 (양진석) 입니다
친구
– 양진석
뭐더냐?
그냥있어. 니는?
나도 그냥 있어.
놀까?
놀자.
뭐더까?
몰라.
그냥 보자.
그러자.
언제보까?
지금가께.
글자.
뭐더까?
보고말해.
글자.
지금간다.
어여와.
친구들을 생각하면 뭉쳐서 만나면 함께여서 잊혀질때가 있지만,
내겐 한사람 한사람이 다 각별한 친구다.
그들 한사람 한사람과 둘만의 다른사람과 공유가 안되는 각별한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국민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은 동창회 모임이 있었고.
그 모임을 가기전 한친구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쌓았다.
나는 서울을 잘 모른다. 살아본적이 없고, 한국을 떠나 일본에 20년을 살았으니, 알았어도 잊어버렸을 것이다.
그런 나를 위해, 친구가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시켜주었다.
이름하여 오토바이 서울 관광.
오토바이를 타본적도 오랜만 이지만,
오토바이를 타며 서울의 곳곳 관광지를 지나며, 지나가는 장소마다 그곳의 유래와 특징을 설명해주는 친구.
도쿄 촌놈의 각별한 서울 구경.
시작은 전태일 열사가 숨쉬는 봉재공장이 가득했다는 공간부터.
서울의 사대문중 동대문과 남대문을 구경하고 서대문의 이야기 북대문은 산속에 있다는 설명.
사대문
사대문(四大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중구의 한양도성에 세워진 네 개의 대문을 말한다.
출처: 위키페디아
하이라인 공원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맨해튼 한 가운데에 있는 고가 철도 위에 있는 길게 뻗어 있는 공원입니다.
출처 ; 뉴욕하이라인 공원
마지막으로 명동성당.
처음으로 둘러본 서울.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
서울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 덩어리의 한움큼을 친구를 통해서 들으며,
우리내 한사람 한사람 각별한 추억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도시, 서울이라는 또다른 커다란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 잊지못한 오토바이 서울 관광과 친구들과의 작은 동창회라는 우리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한국 출장을 마친다.
각별
각별한 사이와 같은 의미일때는 ‘의좋다’, ‘친밀하다’ 등으로 대체 가능.
일본어로는 格別(かくべつ、카크베쯔)영별’, ‘특별’, ‘유별’과 비슷한 뜻의 단어이다. 각별한 사이, 각별한 주의 등을 각별이 사용되는 예시로 들을 수 있다. 간혹 格別(격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각별한 사이와 같은 의미일때는 ‘의좋다’, ‘친밀하다’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출처: 나무위키
오늘도 오늘의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지금이라는 이 특별하고 각별한 선물을 나 라고 하는 작은 그릇에 담아.
나만의 이야기를 오늘도 써볼까 합니다.
매 순간 순간을 놓치지말고 즐기며 하루를 보내볼까합니다.
지금 이순간에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매 순간을
행복으로 지어나가 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 Morning Goal]
1, 계획
2, 정리
3, 명상
4, 독서
5, 글쓰기 – 01:50
진석인 말 보다 글의 힘 크다^^~
글로 상황이나 사물을 정리 능력이랄까…
재밌네^^
워난 소재가 좋았잖아.
즐거운 추억 고마워. ☺
덕분에 나도 새로 본 것도 있고 즐거웠네
구경시켜준 사람이 재미지믄, 구경헌 사람은 월마나 재미났겄어. ☺
행복한 추억 고맙다 친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