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찰 – 작가와의 만남

내 삶의 터전을 제공해준 나라,
내가 밥묵고 가족과 함께 살수 있게 해준나라.
내가 나의 꿈을 꾸게 해준 나라.
앞으로 내 후손들이 살게 될 나라.

본문중에서

Quote of the day!

“욕망은 무죄다. 욕망이 있다면 능력도 따라온다. 욕망을 증거하라.”
“Desire is innocent. If you have a desire, ability will follow. Prove your desire.”
“欲望は罪ではない。欲望があったら能力もついてくる。欲望を証明せよ。”

2023년 3월 10일
Miracle Morning #417
미라클 모닝25,458

행복한 아침 요한 (양진석) 입니다.


일본관찰 – 작가와의 만남

몇일전 아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본관잘의 작가인 염종순 작가님겸 대표님과 함께 했다.

일본을 20년째 살아가면서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느낌을 많이 받곤했다.

그리고, 일이년이 아니라 20년이란 세월이 이젠 이나라를 나의 또다른 조국처럼 느끼게 만들어 버렸다.

내 삶의 터전을 제공해준 나라,
내가 밥묵과 가족과 함께 살수 있게 해준나라.
내가 나의 꿈을 꾸게 해준 나라.
앞으로 내 후손들이 살게 될 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기준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많은 부분들. 나쁘다라기 보다는 다른나라.

이러한 나의 혼자만의 고민들 속에서.

“일본관찰” 이 책을 읽으며, 나혼자만 외로웠던게 아니었구나 하는 그런 동질감이 들었다.

30년간 일본에서 생활하시며, 그것도 일본 지방 공무원으로 생활 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IT업계의 성장의 한계가 무엇인지, 그것들을 통해 일본이 어떤 과제를 가지고 있는지. 이것을 어떻게 개선해왔고, 극복해 갈것인지.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내 시각으로는 마치 무협소설처럼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다.

처음에 책의 마케팅 문구만 읽었을때는 “일본은 없다”와 같은 류의 책은 아닐까 하며 책을 들었지만,

실제 내용은 일본의 실제 모습, 한국인들이 놓치고 모르는 부분과, 한국인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무조건 적으로 일본이 문제다라는 시각보다.

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역사적인 배경과 현제의 모습을 투영해 설명해 주고있다.

이런 사실은 아마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일 것이다.

“なるほど” – 나루호도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어다. 뜻은 “아그렇군요”

이책을 통해 일본사회에서 생활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아 그렇구나” 라는 답을 찾은 것 같아 많은 뿌듯함이 있었다.

그리고, 직접 염종순 작가님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굴곡 안에서도, 한국인을 지키며, 일본에 사랑을 가지고, 오늘도 한발 한발 작은 일본개혁에 힘쓰시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다.

기념으로 사인까지.

일본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강추다.

세상에는 참 멋진 분들이 많다는걸 배운다,
언젠가 나도 내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로 남고싶다.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발한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또다른 하루를 만들어 가볼까 합니다.

작은 시작이면 됩니다.

오늘도 작은 시작이라는 씨앗을 뿌려봅니다.

작은 씨앗.

오늘도 여러분의 매 순간을
행복으로 지어나가 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CarpeDiem
#AllisWell
#MiracleMorning
#사랑의헌혈
#DXcelerator
#TeraClub
#ProjectTheJino

블로그 응원하는 법.

1,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에게 블로그 소개하기.
특히 현재 힘든상황에 계시거나, 희망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글이 읽혀지고 그들에게 희망이 될수 있다면, 저는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2, 각종 SNS에 링크 쉐어하기

3, 코멘트 달기.
구체적으로 이런 애정어린 코멘트는 저에게 힘이 됩니다.
3.1, 오타에 대한 조언 – 아침에는 노안으로 눈이 잘 안보여 오타가 심할때가 많습니다.
3,2. 철자법에 대한 조언 – 아무래도 외국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철자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3.3, 연관된 본인의 에피소드 이야기
3.4, 인삿말
3.5. 뭐든지 다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4 Comments

  1. 이동성
    2023年3月10日
    Reply

    밥묵 은 무슨 뜻 인지?

    사회복지 라는 분야도 서양 일본을 거처서 우리나라에 전달 된 것으로 알고 있음.
    법률, 건설, 의류 등등 일본의 영향력이 대단하지.

    • 2023年3月10日
      Reply

      밥먹고,를 밥묵고라고 쓸려다가 오타나서 밥묵과 가 되었다는. ㅎㅎ.

  2. Dongwook Lee
    2023年3月10日
    Reply

    밥묵과 ? 맞는 표현인가요? ㅎ
    내일 콤페 잘 다녀오시구요

    • 2023年3月10日
      Reply

      제 오타가 여러사람 헷갈리게 했네요.
      밥먹고의 사투리 밥묵고의 오타 입니다.ㅎㅎ
      다음에는 한번 같이 가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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