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 아침이면 초등학생 요한과 함께, 학교까지 손을 잡고 등교를 했었다.
요한이 학교 등교길 우리는 참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매일 아침 재미있는 이야기 해달라는 요한이의 성화에 못이겨,
본문 중에서
“酸っぱいだーマン(숫빠이더 맨) ” .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
매일 아침 등교길에 그날 그날의 시리즈를 만들어 이야기 해주었었다
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Begin. It is the very essence of genius, strength, and magic.”
“始めよ。それこそが天賦の才能であり、力であり、魔力だ。
2023년 5월25일
Miracle Morning #494
Spring Breeze #130
미라클 모닝25,389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등교길 퇴근길
십년전 아침이면 초등학생 요한과 함께, 학교까지 손을 잡고 등교를 했었다.
요한이 학교 등교길 우리는 참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매일 아침 재미있는 이야기 해달라는 요한이의 성화에 못이겨,
“酸っぱいだーマン(숫빠이더 맨) ” .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
매일 아침 등교길에 그날 그날의 시리즈를 만들어 이야기 해주었었다.
바보같은 뻔한스토리 이야기지만, 요한은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아침마다, 이 이야기에 푹 빠져 살았던 적도 있었다.
“酸っぱいだーマン(숫빠이더 맨) ”
스파이더맨에서 이름을 따와서 만든 나와 요한이만이 아는 캐릭터,
일본어 숫빠이 (시다) – 신걸 먹으면 힘이나는 초능력자.
매일 아침 이 이야기를 만들어대며, 이야기를 듣는 요한보다, 이야기를 만들며 신나하는 아빠요한도 있었다.酸っパリンゴ(숫빠링고) – `숫빠이더 맨의 애완견
그리고 또 기억나는
등교길 했던 가장 큰일은 화학 원소기호 118개를 매일 아침 등교길에 같이 이야기하면서,
3달에 걸쳐 다 외운거.
참 요한이랑 매일 매일 아침이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전 누가봐도 어른이 되버린 요한과 함께 늦은 저녁 퇴근을 하며 물었다.
요한아 너 아빠랑 아침마다 학교 손잡고 같이 가던거 생각 나니.
자식이 피식 웃는다.
이젠 그 아들과 사업이야기를 하고, 회의하다가 원수처럼 싸우기도하고.
이젠 자연스럽게 아들에서 동업자 자리로 옮겨앉고 있는 이 상황이 재미있기도 하고,
아직은 부족한 작은 스타트업을 시작한,
늦은밤 허기진 배를 안고 마트에있는 도시락을 집어들며 집에가는 두 초보 사업가지만,
언젠간 꼭 우리가 만들고 싶은걸 세상에 보여줄거라 다짐하며,
매일 아침 요한과 학교앞에서 헤어지면 하던말
하루를 마무리 하며 조용이 되뇌어 본다.
Today is Miracle!
All is Well!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오늘의 꿈을 위해 힘차게 달려볼까 합니다.
행복한 하루 우리손으로 지어가요.
항상 고맙습니다.
[ Morning Goal]
1, 인생확언 – 00:30
2, 독서 – 00;30
3, 글쓰기 – 00:30
진석이가 요한이를 잘 키웠네^^
대화하고 소통하는 부자지간
쭉 이어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