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November 2023

2023年11月10日 / / MiracleMorning

솔잎도 처음에는 널따란 잎이었을 터,뾰쪽해지고 단단해져버린 지금의 모양은잎을 여러 갈래로 가늘게 찢은 추위가 지나갔던 자국,파충류의…

2023年11月9日 / / MiracleMorning

빵꾸라고 제목을 지어놓고 보니, 양말이 생각났다. 어릴땐, 왜그리 양말이 구멍이 잘났는지 모른다. 나일롱 양말은 미끌거려서…

2023年11月8日 / / MiracleMorning

흔히들 많이 골프가 참 인생하고 닮았다고들 한다. 나는 골프라는 친구를 젊었을때부터 몇번 배울 기회들이 있었으나,…

2023年11月7日 / / MiracleMorning

하늘은 늘 열리어 있습니다만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 메마르지 않은 사람에게만 하늘은 보이는 것입니다…

2023年11月6日 / / MiracleMorning

강가에서 물수제비를 뜨다 오는 소년이저녁별을 쳐다보며 갑니다 빈 배 딸그락거리며 돌아오는 새가 쪼아먹을들녘에 떨어진 한…

2023年11月5日 / / MiracleMorning

세월의 풍파를 가슴에 새기며비바람 맞던 시간들이 나이테로 남겨지는 나무들처럼 인생의 희노애락이추억이란 이름으로 기억되고미련이란 이름으로 주위를…

2023年11月3日 / / MiracleMorning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이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명예가 남보다…

2023年11月3日 / / MiracleMorning

몇일전 부친상을 치른 친구가 다시 일본에 돌아왔다.뭔가 많이 지쳐있는듯한 모습이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해 왔는지.…

2023年11月2日 / / MiracleMorning

물음표 눈물 점처럼나달거리는 달력 한 잎국기에 거수경례 부치듯년 초에 다짐한 일들이기대 반 우려 반 가슴…

2023年11月1日 / / Miracle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