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지금부터 23년전 쯤인듯.
덩치도, 얼굴크기도 암튼 다 나보다 두배만한
친구가 내 밑으로 들어왔다.알고보니 초등학교 후배고 나이차이도 꽤 나는
등치큰 함께 사진찍으면 주변에 모두를 아주 작게 만들어버리는
머리가 조금은 큰,
내가 처음으로 나아닌 누군가를 챙겨야했던
내인생 첫 부하직원.
대갈장군.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은 넘어지지 않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번 일어선다는 데 있다.
The greatest glory in living lies not in never falling,
but in rising every time we fall.
人生で最も大きな栄光は、
転ばないことではなく、
毎回立ち上がることにあります。
23년12월5일
Miracle Morning #684
Spring Breeze #321
Golf Training #51
미라클모닝25197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대갈장군
그러니까 지금부터 23년전 쯤인듯.
덩치도, 얼굴크기도 암튼 다 나보다 두배만한
친구가 내 밑으로 들어왔다.
알고보니 초등학교 후배고 나이차이도 꽤 나는
등치큰 함께 사진찍으면 주변에 모두를 아주 작게 만들어버리는
머리가 조금은 큰,
내가 처음으로 나아닌 누군가를 챙겨야했던
내인생 첫 부하직원.
대갈장군.
한참 벤쳐 붐이던 시절이기에,
젊은 혈기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밤새다 시피하며
동거동락하던,
부하직원이라기 보다는 동생같던 친구.
어제는 드디어 첫 직원을 뽑았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열심히 하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찬
20대
누군가의 인생을 책임질수는 없지만,
비슷한 꿈을 가지고
많은 도전을 함께할 친구.
요한이랑, 그친구랑 두리 앉혀두니
마음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다.
잘 해나가자.
그리고,
잘 부탁드리네.
우리도 달에 가자.
식구가 늘었구나^^
그만큼 더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