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에 캐스터네츠를 들고 무대를 바라보며,
본문 중에서
무대안의 누구보다도,
아니 관중의 어떤사람보다도,
음악에 취해 어린애 마냥 웃으며 캐스터네츠를 짝짝이던 한사람.
위대한 리더는 반드시 가장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사람들이 가장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The greatest leader is not necessarily the one who does the greatest things.
He is the one that gets the people to do the greatest things.
最も偉大なリーダーとは、必ずしも偉大なことを成し遂げる人ではない。
それは、人々が偉大なことを成し遂げるように促す人である。
24년1월26일
Miracle Morning #735
Spring Breeze #372
미라클모닝25146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팀웍 그리고 리더
한손에 캐스터네츠를 들고 무대를 바라보며,
무대안의 누구보다도,
아니 관중의 어떤사람보다도,
음악에 취해 어린애 마냥 웃으며 캐스터네츠를 짝짝이던 한사람.
2018년 가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라이온킹 뮤지컬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다.
도쿄에서 뉴욕에 도착한 다음날 스케줄이라,
시차적응도 안되어서 거의 비몽사몽하면서,
꼭 봐야되는데 하며 맨 앞줄에서
지나가는 암사자 엉덩이를 바라보며 하품을 참고 있던 그때,
앞자리에 앉은 덕에, 오케스트라의 모습도 한눈에 바라볼수가 있었다.
특이하게도, 지휘자가 무대의 지하에서,
온갖 음향장비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진두 지휘하고 있었고,
나는 그 지휘자의 바로 뒤에서
이 배나온 아저씨,
무대의 작은 배역의 사람들의 모습 하나하나도,
놓치지않고 뭔가를 지시하는 듯,
매 순간 그역활을 마치 본인이 마력으로 그배역의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는듯한 그의 모습.
그리고 한손에 든 캐스터네츠 그리고, 빈손 하나.
책도 영화도, 연극도, 모든 작품이 그렇지만,
지은이나 제작자의 의도와는 별개로 개인마다 자기의 방식으로
그것들을 즐기곤 한다.
나 또한 그랬던것 같다.
1997년 부터 시작된 라이온킹이라는 이제 곧 30주년을 앞둔
세계적인 뮤지컬의 수많은 명장면 중에.
내게 잊지못할 명장면은
한손에 캐스터네츠를 들고 극에 몰두해 있던 지휘자의 모습이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좋은 리더,
잘하는 리더,
생각이 많을 때 마다.
그 시절 지휘자 아져씨를 떠올리곤 한다.
이제 한사람 한사람 회사에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과 많은 이야기를 잘 써나야가 한다.
무작정 좋은 리더는 되고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우리의 꿈에 동감하고, 함께 하기로 한 사람들.
적어도 그들에게 함께하는 시간이 가치가 있었고,
노력이 열매맺는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
그 지휘자 아저씨가 캐스터네츠를 든 시간은 아주 찰라였다.
아마도 너무 작은 역활
하지만 꼭 필요한 열활이라.
누군가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한것 같다.
누구보다 이 상황을 즐기며 몰입하고,
모든 일을 꿰뚫어 보고 있으며,
귀찮고 작은일을 솔선하는 사람.
내가 아는것 부터 행동하자.
한주를 정리하는 금요일,
월요일 목표한 만큼 달성했는가 하면,
아쉬움이 많다.
남은 시간, 열심히 잘하면,
이번주는 성공으로 끝낼수 있다.
오늘도 오늘의 태양과 함께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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