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주말 아침,
조금은 늑장을 피우고 싶었다.
오늘은 산책도 쉴까.

물한잔 마시며 망설이며,
다시 침대로 향하려하는데
요한이 방문을 열고 나온다.

본문 중에서

하늘을 믿듯,
너 자신 또한 믿어라.

Believe in yourself
as you believe in God.

神を信じるように、
自分自身も信じなさい。

24년3월24일
Miracle Morning #793
Spring Breeze #430
미라클모닝 #25088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도란도란

주말 아침,
조금은 늑장을 피우고 싶었다.
오늘은 산책도 쉴까.

물한잔 마시며 망설이며,
다시 침대로 향하려하는데
요한이 방문을 열고 나온다.

어제 낮에 잠을 많이 자서,
너무 일찍 깨버렸단다.

요한아, 오랜만에 아빠랑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 할까?

아가때부터, 요한이를 가슴에 올려놓고 재웠던 버릇때문인지.
어릴때는 아무때고, 침대로 들어와
내 품으로 들어와 같이 자곤 했는데.

요근래 몇년간 요한이랑 한침대에 누워본적이 없는것 같다.

다큰 녀석이랑 침대에 누우니 둘다 어색하다.

그러더니, 요한이 사랑 상담을 한다.
그렇구나 19이면 인제 한참 사랑을 할 나이구나.

그렇게 이른 새벽부터 요한이 사랑 상담하다.
그렇게 조금더 침대서 몽글몽글하다.

늦은 아침을 맞이한다.
요한이 사랑이야기를 들어선지.
산책하는 내내, 우리 아들 나중에 결혼식은 어디서 하지.
아빠가 되는 순간, 우리아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런 언제가 될지 모를 먼 미래를 상상해보며, 미소지으며,
그렇게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그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매순간 순간 소중히 살자.
아들 사랑도, 일도 행복하게 즐겨라.

사쿠라가 시들기 전에 오늘은 동네 꽃구경이라도 나가봐야 할것 같다.

오늘도 행복하자.

#CarpeDiem
#AllisWell
#MiracleMorning
#사랑의헌혈
#DXcelerator
#TeraClub
#ProjectTheJino

블로그 응원하는 법.

1,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에게 블로그 소개하기.
특히 현재 힘든상황에 계시거나, 희망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글이 읽혀지고 그들에게 희망이 될수 있다면, 저는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2, 각종 SNS에 링크 쉐어하기

3, 코멘트 달기.
구체적으로 이런 애정어린 코멘트는 저에게 힘이 됩니다.
3.1, 오타에 대한 조언 – 아침에는 노안으로 눈이 잘 안보여 오타가 심할때가 많습니다.
3,2. 철자법에 대한 조언 – 아무래도 외국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철자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3.3, 연관된 본인의 에피소드 이야기
3.4, 인삿말
3.5. 뭐든지 다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B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