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뭇잎 한 장에도
길이 있네.꽃이 피기까지
어두운 땅속에서
뿌리가 걷어올린 물을
나르던 길.
삶은 우리가 만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Life is not what we encounter,
but what we create.人生は私たちが出会うものではなく、
私たちが作り出すものだ。
24년8월24일
Miracle Morning #917
Spring Breeze #583
미라클모닝 #24938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나뭇잎 한 장에는
– 유지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뭇잎 한 장에도
길이 있네.
꽃이 피기까지
어두운 땅속에서
뿌리가 걷어올린 물을
나르던 길.
환한 햇살
지나간 길이
잎에 새겨져 있네.
비바람에
얼굴 파래지도록
나뭇가지에 매달렸다가
밤이면 별빛 모아 받아 둔
이슬 한 방울
또
로
롱
내려오던 길.
제 몸 아픈 줄도 모르고
푸른 잎 두 손처럼 모아 감싸준
애벌레 지나간 길도 보이네.
따뜻한 마음의 길이 보이네.
오늘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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