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 가도 아무도 없으니
이 길은 무인(無人)의 길이다.
그래서 나 혼자 걸어간다.
꽃도 피어 있구나.
친구인 양 이웃인 양 있구나.
참으로 아름다운 꽃의 생태여
길은 막무가내로 자꾸만 간다.
작은 일이 완벽함을 만든다.
그리고 완벽함은 작은 일이 아니다.
Small things create perfection.
And perfection is not made up of small things.小さなことが完璧を作る。
そして完璧は小さなことではない。
24년11월9일
Miracle Morning #994
Spring Breeze #659
미라클모닝 #24864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길
– 천상병
가도 가도 아무도 없으니
이 길은 무인(無人)의 길이다.
그래서 나 혼자 걸어간다.
꽃도 피어 있구나.
친구인 양 이웃인 양 있구나.
참으로 아름다운 꽃의 생태여
길은 막무가내로 자꾸만 간다.
쉬어 가고 싶으나
쉴 데도 별로 없구나.
하염없이 가니
차차 배가 고파온다.
그래서 음식을 찾지마는
가도 가도 무인지경이니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한참 가다가 보니
마을이 아득하게 보여온다.
아슴하게 보여진다.
나는 더없는 기쁨으로
걸음을 빨리빨리 걷는다.
이 길을 가는 행복함이여.
주말
오늘도 감사히 최선을..
Gorgeous
🙂
Beautif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