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하루 하루가 쌓여 천일이 되었다.
미라클 모닝을 한 천일정도 하면,
뭔가 내게 커다란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피부에 와닿는 큰 변화는 모르겠다.
나의 하루 하루 변화는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작은 성장이 있었길 바라며,
내 천일간의 미라클 모닝을 되돌아 본다.
멈추지 않는 한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It does not matter how slowly you go as long as you do not stop.
止まらなければ、どれだけ遅く進むかは重要ではありません。
24년11월15일
Miracle Morning #1000
Spring Breeze #666
미라클모닝 #24858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천일
그렇게 하루 하루가 쌓여 천일이 되었다.
미라클 모닝을 한 천일정도 하면,
뭔가 내게 커다란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피부에 와닿는 큰 변화는 모르겠다.
나의 하루 하루 변화는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작은 성장이 있었길 바라며,
내 천일간의 미라클 모닝을 되돌아 본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계기:
첫번째, 갑작스런 연이은 삶안의 큰변화( 가족의 갑작스런 이별, 병환, 코로나 등등) 속에서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두번째, 내나이 50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50이 되면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 무언지 그 해답을 찾고 싶었다.
미라클 모닝을 1000일 지속한 결과:
세상을 바꿀만한 큰 변화는 없었으나, 내 삶을 하루하루 더 값지게 쓰는 법을 조금은 배운것 같다.
값지게 산다는 것의 의미,
더 잘살고, 더 잘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행복하기위해 하루를,지금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힌트를 배웠다.
미라클 모닝을 통해 얻은것:
1, 건강하게 인생을 개척하려는 함께하는 미라클 모닝 동료들 :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하지만, 새벽일찍 나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누군가 나처럼 도전한다는 동료가 있다는 생각에 외롭지 않았다.
2, 글을 쓴다는 즐거움과 재미 : 가끔 글을 써보긴 했지만, 글을 쓰는 가슴 짜릿한 감정의 팽창과 축소 속에서의 즐거움을 배웠다.
3, 나의 성향의 장점과 단점 : 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큰 일들을 조금 더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한다는 장점과, 도전만큼 외부/내부의 요인에 의해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 또한 많다는 단점(?)을 알게 되었다.
좋게 말하면, 항상 20대 같은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가지고 있고,
냉철하게 말하면, 행동을 위한 냉철한 준비와 기대효과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다는 개선점을 배웠다.
4, 건강하게 사는법 : 매일 아침 한시간의 산책이 가져다준 건강한 몸과 마음이 있었고. 또한, 이 산책을 하지 않음/못함으로 인해, 다시금 통통해진 이전의 모습으로 회귀해버린 나도 보였다.
다시금 매일 꾸준히 실행할수 있는 산책 혹은 운동을 시작 해보려 한다.
5, 많은 사람들 : 매일 매일 블로그를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생겼다.
매일 매일 사람들이 나의 글에 대해 반응을 하는것은 아니나, 1000일 동안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안부인사와 감사인사 등등 블로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얻게 되었다.
미라클 모닝을 통해 잃은것:
1, 부족한 잠: 항상 건강하게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이 가능한 환경이 아니었기에, 또한 술자리를 좋아하는 나였기에, 아침마다 잠이 부족해서 힘들어했던것 또한 사실이다.
2, 글을 쓴다는 어려움: 때로는 매일 매일 글을 써야한다는 부담감으로, 글쓸 꺼리가 떠오르지 않는데도 글을 써야한다는 혼자만의 갈등과 고민을 얻게되었다.
미라클 모닝은 앞으로 어떻게 할것 인가:
1001일 째부터는 미라클 모닝을 나만의 방법으로 변형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른 아침 기상보다 충분한 잠을 택할 생각이다.
또한 기상 시간과 글쓰는 시간을 분리하려한다.
구체적으로
현재의 주7일 미라클 모닝 활동과 그 내용 공유를 주 5일 평일만 아래 내용을 공유할 생각이다.
1, 아침 기상시 : 기상인사, 명언 공유. (5분 타스크)
2, 글쓰기: 개인글(공유) 혹은 업무글(비공유)을 불특정한 시간에 내가 원하는 때에 공유한다. (하루 1시간을 투자)
미라클 모닝 제 2막을 열며:
삶을 값지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방법은 수 없이 많다고 생각한다.
천일간 살가야할 할길의 힌트를 얻었다면,
앞으로 걸어갈 제2막에는 구체적인 나만의 방법을 찾아
하루하루 감사하며, 행복해 하며 걸어가 볼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인생의 정답은 없겠죠?
하지만 우리가 행복해 질 방법은 무궁무진할것 같습니다.
그 수없이 많은 행복에 방법을 찾아
그 수없이 많은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으로
하루 하루 또 작은 변화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작은 하루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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