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의 날

국민학교 시절 구정을 없애려 한적이 있었다.
정부의 계획하에 구정을 더이상 휴일이 아니다는 발표.

노는 날이 하루 줄어드는게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하지만 다행히도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보다.
학교에서도 구정을 세지 않는다는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임시 휴일을 만들어 구정을 보낼수 있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새해는 백지의 책입니다.
오늘부터 멋진 이야기를 써 내려가세요.
The new year is a blank book.
Start writing a wonderful story from today.
新年は白紙の本です。
今日から素敵な物語を書き始めましょう。

25년1월 29일
Miracle Morning #1075
Spring Breeze #741
미라클모닝 #24783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민속의 날

민속의 날

1985년 전두환 정부의 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절
음력 설날(구정)을 정부에서 공식으로 제정했을 때의 이름

국민학교 시절 구정을 없애려 한적이 있었다.
정부의 계획하에 구정을 더이상 휴일이 아니다는 발표.

노는 날이 하루 줄어드는게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하지만 다행히도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보다.
학교에서도 구정을 세지 않는다는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임시 휴일을 만들어 구정을 보낼수 있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상황은 다르지만,
모든게 암묵적인 동의가 있어야 하고,
명분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받아 들여지지 못한다.

이번에 계엄이 그렇하듯.

고향을 떠난지 22년 이젠 나는
구정 설이 민속의 날이 되버린것 처럼.
아련한 아 예전 고향에서는 쉬는 날이었는데.
사람들과 북적북적하며 가족들 만나는 날이었는데.
민속의 날처럼 내 추억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익숙해진 일본생활에 맞추어 하루를 보내지만,
문득 문득 구정을 보내던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떡국, 잡채, 차례상, 큰절, 세뱃돈,
친척들,

이젠 추억속에서
꼬신내 물씬 풍기던
설을 뒤로하고
오늘의 또다른 일상을 즐긴다.

오늘도 감사히 소중히 최선을.

#CarpeDiem
#AllisWell
#MiracleMorning
#사랑의헌혈
#DXcelerator
#TeraClub
#ProjectThe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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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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