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밖에 울고 있다누구의 설움이
비 되어 오나
피해도 젖어오는
무수한 빗방울
흐르는 물처럼 살되, 바위처럼 중심을 잃지 말자.
Flow like water, stand firm like a rock.
水のように柔らかく生き、岩のように揺るがぬ心を持て。
25년 5월 30일
Miracle Morning #1188
Spring Breeze #854
미라클모닝 #24670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입니다.
우산이 되어
– 이해인
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밖에 울고 있다
누구의 설움이
비 되어 오나
피해도 젖어오는
무수한 빗방울
땅위에 떨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싶은
비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 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이순간을 감사히 오늘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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