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맞닿은 높은 봉우리와
깊숙이 내려앉은 계곡드문드문 우람한 바위들과
아가 손 만한 작은 돌멩이들훌쩍 키 큰 나무들과
앉은뱅이 이름 없는 풀들
누군가의 허락은 필요하지 않다. 내가 책임을 지면 된다.
You don’t need anyone’s permission. As long as I take responsibility, that’s enough.
誰かの許可は必要ない。自分が責任を取ればいい。
25년 7월 18일
Miracle Morning #1231
Spring Breeze #897
미라클모닝 #24627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입니다.
어머니 산(山)
– 정연복
하늘에 맞닿은 높은 봉우리와
깊숙이 내려앉은 계곡
드문드문 우람한 바위들과
아가 손 만한 작은 돌멩이들
훌쩍 키 큰 나무들과
앉은뱅이 이름 없는 풀들
숨가쁜 오르막길과
편안한 내리막길
전망이 탁 트인 능선과
푸른 잎새들의 그늘 속 오솔길
천둥과 번개와 벼락
벼락 맞아 쓰러진 고목들
산은 너른 품으로
말없이 이 모든 것을 포옹한다
오!
어머니 산(山)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행복하게
B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