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은 흘러 또다시 오늘이 왔다.
815 광복절, 종전 기념일.
어제의 이야기다.
최근에 같이 협업하는 일본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자이니찌 3세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If you love your country, first cultivate a sound and noble character.
あなたは国を愛していますか。それなら、まず健全な人格を身につけなさい。
— 도산 안창호 —
25년 8월 15일
Miracle Morning #1259
Spring Breeze #925
미라클모닝 #24599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입니다.
광복 80주년 그리고 일본
그렇게 시간은 흘러 또다시 오늘이 왔다.
815 광복절, 종전 기념일.
어제의 이야기다.
최근에 같이 협업하는 일본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자이니찌 3세란 이야기를 들었다.
생각과 말과 행동 모든게 너무도 일본 이라는 단어랑 잘어울리는 친구여서
한번도 그친구가 한국계 일거라는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다.
80년이란 시간이 조선사람을 자연스럽게 일본사람으로 옮겨둔듯 싶었다.
아마도 많은 우여곡절과 사연이 쌓여 오늘이 있었을 것이다.
과거를 기억하는일.
친일을 청산하는일.
함께 가야하는일.
친구로 서로 마주보고 함께 걸어가는것.
어쩌면 문화의 힘은 참 대단한것 같다.
K-pop은 일본인들의 뿌리속 깊이 있던 한국은 일본의 속국이었다는 생각으로 부터.
동경의 대상의 한국으로 변해 가고 있으니 말이다.
한국사람이 앞에서 리드하는것이 불편한 시간에서,
한국사람이 앞에서 한국어로 이야기 하고 이것을 통역하며 진행하는것이
더 멋지고 가치있다는 인식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많은 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일 것이다.
이젠 이러한 새로운 가치를 잘 가꾸어
좋은 친구로, 함께 걸어가는
그런 관게로 발전하기를 두손모아 빌어본다.
거기서 여기 일본에사는 내가 우리들이 아주 작은 다리가 되어주기를.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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