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자리..

서거 16년 추모식..
슨상님. 김대중 대통령이 먼저 가신지 16주기가 되었다.

2025년 8월. 오늘을 하늘에서 어떻게 보고 계실까?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떠나시고,
통곡하시던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은 앞으로 다가올 우리들의 가시밭길을
예언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행동하는 양심
A conscience in action is the light that changes the world.
良心は、行動に移してこそ真の価値を持つ。

25년 8월 19일
Miracle Morning #1263
Spring Breeze #929
미라클모닝 #24595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입니다.


선배의 자리..

서거 16년 추모식..
슨상님. 김대중 대통령이 먼저 가신지 16주기가 되었다.

2025년 8월. 오늘을 하늘에서 어떻게 보고 계실까?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떠나시고,
통곡하시던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은 앞으로 다가올 우리들의 가시밭길을
예언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이명박이라는 박근혜라는 그리고 윤석열 이라는
내 상식으로는 납득할수 없는,
어쩌면 우리들의 부족함과,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역경의 시절을 거쳐.
다시 이재명이라는 희망을 건저 들었다.

그리고, 그런 희망의 시절에 도쿄 신주쿠 작은 공간에서
그렇게 슨상님의 서거 16년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은 100여명 남짓의 한인들과 몇몇 기자분들
그리고, 초청강연을 오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님을 모시고 개최 되었다.

45년생 광복이 되던해 태어나신 정세현 장관님은 올해 81의 연세에도
1시간 반 동안 열변을 토하셨다.

지금까지 우리가 어떤 통일의 발자취를 걸어왔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민주주의라는 광복에 이어, 진정한 자유를 향한 걸음에
마음속 뒷켠에 머물던 통일이라는 주제를 지금의 우리들에게 묻는다.

GDP 3만 6천의 남한과. 1천200의 북한이
어떻게 하나가 되는것이 현명한 것인지.

미국의 협조가 필요하고, 일본의 용인과 중국의 명분.
그렇게 강대국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조선, 대한민국, 북조선의 역사와 시간이
공존하는 이 한반도를,
어떻게 그들에게 우리가 하나가 되는것이
그들의 이익일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지.

참 듣도, 보도 못한 복잡한 숙제다.

하지만 잊고 지내던 중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각해야할 중요한 화두를
꺼내주신것 같아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16년 추모식은
달범이 형님이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로 시작해.
상열의 형님의 김대중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려볼수 있던 추모사를 거쳐.
정세현 통일부 장관의 통일의 시대 해외 동포의 역활이라는 강연을 지나.
경호 형님의 오늘의 의의를 정리하는 폐회사로
2시간의 추모식이 진행 되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 다 자신만의 떨림과 배움과 감동을 느끼셨을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그시절 그렇게 행동하셨던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과.
그렇게 오늘까지 타국 일본에서 우리들의 가치를 지켜내기위해
오늘 이 추도식을 준비해주시고 계획해주신 선배님들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장소를 빌리고, 재단을 차리고, 명사를 모시고, 오신분들 모두들 식사대접을 하시고.
돈이있다고 마음이 있다고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렇게 멀리 타향에서도 가치를 지켜주시는 선배님들께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언젠가 나도 선배가 될것이다.
아니 지금도 누군가의 선배다.

먼저가신, 먼저 행동하는 선배들에 부끄럽지않은 후배가 되리라 생각해본다.

오늘 내가 느끼는 이 자유와 행복은 그냥 내앞에 있는게 아니다.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 선배들의 작품이다.

나는 또 누군가의 선배로 오늘 무엇을 할수있을까?
무엇을 할것인가?

오늘도 매순간 감사히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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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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