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래, 시스템 구성은 이렇게 하고,
물건은 이렇게 만들고,
고객은 여기서 찾고.
멋진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떠오르면,
그렇게 매일 매일 새로운 서비스와 시스템을 만드는
몽상 속으로.
현실을 피해 내 머리속 상상으로 피난하며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끝내는것이, 완벽한 것보다 중요하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
完璧を求めるより、まずは成し遂げよ。
2025년 9월 1일
Miracle Morning #1276
Spring Breeze #942
미라클모닝 #24582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입니다.
부서지는 꿈 커가는 목표
아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래, 시스템 구성은 이렇게 하고,
물건은 이렇게 만들고,
고객은 여기서 찾고.
멋진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떠오르면,
그렇게 매일 매일 새로운 서비스와 시스템을 만드는
몽상 속으로.
현실을 피해 내 머리속 상상으로 피난하며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2010년 10월 9일 장인 어른이 타계하시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족의 임종을 마주하며,
그렇게 인생은 정말 한번뿐이구나 하는 바보도 아는 사실을
경험을 하고서야 온몸으로 느끼고.
그때 부터인것 같다.
셀러리맨이 아닌 다른 가치에 도전을 시작한 시간들.
그렇게 고객이 무언지, 마케팅이 무언지, 돈을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아무 생각이 없던 시절 부터.
끊임없이 내 머리속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짜 내어 보고,
그렇게 그 새로운 생각을 통해, 또 내 스스로 결함을 찾아내 무너트리고를
계속해서 반복했던 시절.
2011년 311이라는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할 무렵 나는
새로이 시작해야한다는 조바심과,
아직은 부족하다는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며
혼자만의 생각 속에서 머물다 사라진 수많은 아이디어들.
그렇게 약 3년 정도를
혼자서 때로운 주변의 지인들과
무언가를 시작하려다 계속해서 무너저 나가던 시간들.
더이상은 나 혼자서는 안된다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세상에서 배우기로 마음먹고
처음으로 선택한 자리가 StartupWeekend.
2013년 5월 인것같다.
3년의 시간동안 수없이 고민을 했으니.
이런 대회를 나가면, 바로 무언가를 만들어 낼것으로 생각하고,
스타트업 이벤트를 처음으로 참가하고.
또 다시금 나의 부족함과 준비되지 않음을 몸소 체험하고.
그때부터 직장생활과 함께
매달 후꾸오카, 교토, 오끼나와, 그리고 도쿄,
모든 Startup 이벤트를 돌아다니며,
내 꿈을 세상과 어떻게 이야기 할지 몸소 체험하며,
매일 매일 나의 부족함과 마주하던 시간들..
이번 주말은 고베에서 한 StartUp 이벤트에 코치로 참여를 하며.
또다른 청춘들의
송알 송알 맺힌 땀방울과.
반짝 반짝 빛나는 눈망울을 마주하며
그시절 내가 떠올랐다.
이젠 그 시절 꿈들을
종이에 펼쳐두고,
목표라는 이름으로 하나하나 걸어가는 지금.
여전히 지금도 매일 매일이 나의 부족함과 마주하며 살아가지만,
이제는 이 시간이 창피함이 아니라.
내가 오늘도 성장하고 있음으로
애써 마음을 다잡는 오늘들.
여전히 오늘도 그때와는 또다른 작은 벽들과 장애물을 만나지만,
열심히 넘어져본 덕에 이제는 조금은 웃으며 걸어갈수 있다.
내가 할수 있는것부터,
내 손이 닿고
내 발이 내 딛을수 있는 자리부터
그렇게 한발씩 걸어가는게,
넘어지면 또 훌훌 털고 꾸준히 걸어가는 것이
내일로 가는 지름길 이라는거.
그 행동의 가치를 매일 매일 조금씩 깨달아 간다.
그리고, 그 시절 나를 닮은 그들에게도
꼭 말해주고 싶다.
잘하고 있다고,
멋있다고.
그렇게 한발 한발 내딛으면 된다고.
행동하면 된다고.
그렇게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오늘도 멋지게 하루를 시작한다.
이번주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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