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사각사각,
날마다 저벅저벅 걸어다니던 아스팔트를 벗어나.
빠알갛고 노오랗게 물든 가을산을 걸으니.
귀도 눈도 호강을 한다.서둘러 내려운 낙옆위를 걷는데.
사각사각 소리가.
똑딱똑딱 소리로 들렸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발아래서 들리는 똑딱똑딱 시계소리.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큰 차이를 만든다.
Small choices made today create the greatest difference tomorrow.
今日の小さな選択が、明日の大きな違いを生む。
2025년 11월 17일
Miracle Morning #1353
Spring Breeze #1019
미라클모닝 #24507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가을 단풍
– 양진석
사각사각, 사각사각,
날마다 저벅저벅 걸어다니던 아스팔트를 벗어나.
빠알갛고 노오랗게 물든 가을산을 걸으니.
귀도 눈도 호강을 한다.
서둘러 내려운 낙옆위를 걷는데.
사각사각 소리가.
똑딱똑딱 소리로 들렸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발아래서 들리는 똑딱똑딱 시계소리.
고개를 드니, 빨갛게 물든 나무들이 반긴다.
그 빨알갛게 물든 나무뒤로.
높디높게 펼쳐진 파아란 가을 하늘이 광활하게 펼쳐져있다.
가을산 단풍을 보러왔는데
난 나뭇잎뒤로 펼쳐진 가을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넗디 넓은데 땅만 바라보고 살았네 싶었다.
가을산을 가로지르는 냇물도.
그 곁에 우뚝 솟아난 바위도,
색동옷 갈아입은 나무도,
그렇게 항상 배경이 되어있는 하늘도,
한폭에 그림같은 시간을 내눈에 담는다
찰칵찰칵 몇번이고 담아보지만,
역시 내눈에 담은 자연과는 다르다.
참 세상 아름답구나.
참 자연이 아름답구나.
내주위에 잊고지내는 모든 아름다운것들…
가을을 온가슴에 품는다.

가을을 잔뜩 품고왔으니,
이번주도 멋지게 화이팅이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행복하게
B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