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흰눈 내리는 날
밤새 깨어있던 겨울나무 한 그루
창을 열고 들어와 내게 말하네
맑게 살려면 가끔은 울어야 하지만
외롭다는 말은 함부로 내 뱉지 말라고

거대한 작품의 시작은,
항상 부족한 졸작 부터다.
The beginning of a great work
always starts from a mediocre draft.
偉大な作品の始まりは、
常に平凡な下書きから始まる。

2025년 12월 8일
Miracle Morning #1374
Spring Breeze #1040
미라클모닝 #24486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겨울나무

– 이혜인

흰눈 내리는 날
밤새 깨어있던 겨울나무 한 그루
창을 열고 들어와 내게 말하네
맑게 살려면 가끔은 울어야 하지만
외롭다는 말은 함부로 내 뱉지 말라고
 
사랑하는 일에도 자주 마음이 닫히고
꽁해지는 나에게
나보다 나이 많은 나무가 또 말하네
하늘을 보려면 마음을 넓혀야지
별을 보려면 희망도 높여야지
 
이름 없는 슬픔의 병으로
퉁퉁 부어 있는 나에게
어느 새 연인이 된 나무는
자기도 춥고 아프면서 나를 위로 하네

흰 눈 속에 내 죄를 묻고
모든 것을 용서해 주겠다고
나의 나무는 또 말하네
 
참을성이 너무 많아
나를 주눅들게 하는
겨울나무 한 그루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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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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