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86년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 친구를 만났다.통화를 몇번하긴 했지만,
어른이 되서 아직 만나지 못한
정말 미친 중학교 2학년때 친구.
네가 무너진 이유를 설명하지 마라. 다시 서는 이유만 증명하라.
Do not explain why you fell. Prove why you rise again.
倒れた理由を語るな。立ち上がる理由を証明せよ。
2026년 2월 3일
Miracle Morning #1431
Spring Breeze #1097
미라클모닝 #24429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40년 양코. 종자.
어제는 86년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 친구를 만났다.
통화를 몇번하긴 했지만,
어른이 되서 아직 만나지 못한
정말 미친 중학교 2학년때 친구.
내 어릴적 별명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중학교때 친구들은 나를 양코라 불렀다.
내 친구는 종자. ㅎㅎ
아무튼 양코가 종자를 만났다.
왠 낯선 사람이 술집에 들어와서 아는채 하는데
난 이분이 누구신가 하며 처음에는 멀뚱멀뚱 쳐다보았다.
내 얼굴은 많이 변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종자 말에 의하면 예전 모습이 많다고 한다.
내친구 종자는 어릴때는 귀엽고 까불까불했던 기억으로 가득했는데.
이젠 멋진 중년 신사가 되어서
그 어릴적 모습이랑 매칭이 안되어서 알아보질 못했다.
종자 말을 들으니.
정말 우리 중학교때 많이 심각할 정도로 심난했구나 하는 생각들.
왜 요즘 중2병 이라는 말있지않나.
그 중2병 걸린 시절에 친구들이니까.
여자선생님들이 우리들 때리다 울다를 반복했을 때니까.
정말 미친 어린시절의 친구랑 밤새 40년 묵은 수다를 떨었다.
기분좋게 한잔하고.
정신없이 잠들었다.
아침을 맞이한다.
한국에오면, 광주에오면,
이렇게 가끔 복권을 맞은것처럼.
엣친구들과 내 추억을 찾는다.
종자야 우리 또 멋지게 하루하루 보내고.
멋지게 늙어가자.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도 밤새 수다 떨수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참 복이다 생각한다.
짧은 인생이라는 소풍같은 시간.
매순간 순간 즐겁게 즐기자.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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