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하나

아빠~~!

내가 어디에 있던.
요한이는 항상 그렇게 나를 보면
달려와서 내품에 안긴다.

뭐했어 아들.
때~~단한 우리 아들 뭐했어.

응.. 재마나게 놀았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오늘, 지금을 즐기자.
Today is the youngest day of my life—so I choose to enjoy it now.
今日という日は、人生でいちばん若い日。だから、今この瞬間を楽しもう。」

2026년 2월 20일
Miracle Morning #1448
Spring Breeze #1114
미라클모닝 #24412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스물하나

아빠~~!

내가 어디에 있던.
요한이는 항상 그렇게 나를 보면
달려와서 내품에 안긴다.

뭐했어 아들.
때~~단한 우리 아들 뭐했어.

응.. 재마나게 놀았어..

이젠 더이상 이런 대화는 없는.
조금은 데면데면 할때도 있지만.

한번씩 요한이를 바라보면.
정말 언제 이리 다 컷나 싶을때가 있다.

내 무릎이 요한이 의자였는데 하며.
그렇게 항상 내 무릎만 찾던 그시간 더 소중히 할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은 아들 요한이 스물한번째 생일이다.

스물살. 인제 어른이네 했는데
이젠 스물하나. 어른이 되고 한살을 더먹었다.

여전히 요즘도 일이 끝나면 밤늦게까지 컴퓨터앞에서 게임을 하며,
방틈사이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다보면,
아직 애기네 싶기도 하고.

아들은 어떤 느낌일까?

내 스물한나 나는 뭐했나?
난 딱 요한이 나이때.
입시. 삼수라는 터널을 빠져나와. 미친듯이 놀았던것 같다.

그전에도 놀았지만.
이젠 아예 공식적으로 이마에 대학생이라는 타이틀 붙이고
이제 나 놀아도 되는 사람이에요 하며 그렇게 살았던듯하다.

마치 이제 진짜 어른이 된것 마냥.
세상을 다 아는것 마냥.
허파에 바람이 몽창 들어간.
풋어른 흉내를 내던 내나이 스물하나.

요한인 오늘 어떤 꿈을 꿀까.
요즘 일은 즐거울까?
행복할까?

일도, 사랑도, 인생도 한번뿐인 지금이순간.
지금의 그 젊음을 소중히 즐기길 바랄 뿐이다.

다시 돌아갈수 없는 시간들.
소중한 추억들.

오한인 스물하나의 자리에서.
아빠 요한도 쉰셋 가장젊은 오늘 나의 자리에서.
그렇게 하루를 온전히 즐기자.

살아보니 행복. 멀리있지 않다.
오늘 안에 있다.
잘 찾아서 즐기면 된다.

행복하자 아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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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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