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을 나서면서,
택시가 아니라 꼭 한시간을 걷고,
그렇게 약속 장소로 갈수 있게 시간 계산을 했다.집앞을 걸으며, 차로 지나갈때 놓치고 간것들이 참 많다고 느꼈다.
멋진 한복집이 큰 건물 한채로 있고,
오래된 키타들이 멋드러지게 전시된 가계도 있고.
놓치고 살던 것들이, 걷다보니 보인다.
지금 주어진대로만 살면 더 나빠질수 있지만, 되고싶은 모습으로 살면 그렇게 된다.
Treat people as if they were what they ought to be.
人をあるがままではなく、あるべき姿として扱え。
2026년 3월 8일
Miracle Morning #1464
Spring Breeze #1130
미라클모닝 #24396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양동시장
오늘은 집을 나서면서,
택시가 아니라 꼭 한시간을 걷고,
그렇게 약속 장소로 갈수 있게 시간 계산을 했다.
집앞을 걸으며, 차로 지나갈때 놓치고 간것들이 참 많다고 느꼈다.
멋진 한복집이 큰 건물 한채로 있고,
오래된 키타들이 멋드러지게 전시된 가계도 있고.
놓치고 살던 것들이, 걷다보니 보인다.
천천히가면 더 많이 보이고 느낀다더니.
정말 그렇다.
그렇게 돌고개를 지나, 양동시장에 도착했다.
엄마가 좀더 걸을수 있으면 같이왔으면 정말 좋아하셨을텐데 하는 서운함이 있었다.
이젠 더이상 찾아볼수 없는 노상에서 상추파는 할머니.
그렇게 작은 소쿠리채 진열된 봄나물들.
아직 광주는 겨울이 남아있지만,
시장은 지금 봄이다.
봄동이 꽃처럼 피어있는게 너무 이쁘다.
그냥 이뻐서 웃음이 나왔다.
한개에 천원씩하는 호떡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홍어무침.
이젠 맛있는 오징어를 찾는게 힘든데 맛나게 보이는 오징어.















그렇게 오랜만에 사람 사는세상을 맛본것 같다.
항상 모니터앞에서 이안에 세상이 전부인냥 살다가.
진짜 사람사는 세상을 구경한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약속시간까지 얼마남지않아.
그렇게 급하게 나왔지만,
나중에 꼭 엄마 손잡고 놀러와야겠다.
어릴적 엄마 치마자락 잡고 한손에 사탕하나 들고.
콧물 훌쩍거리며 따라다니던 시장.
그 추억을 오랜만에 걸어본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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