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밤

쏟아지는 별빛을 물결에 싣고
밤새도록 지줄대며 흐른 냇물아
반디불이 깜박이던 한여름밤
불협화음에도 정겹던 풀벌레 노래

무언가 얻고싶다면 나누는 법부터 배워라.
If you wish to gain something, first learn how to give.
何かを得たいなら、まず分かち合うことを学びなさい。

2026년 8월 2일
Miracle Morning #1609
Spring Breeze #1275
미라클모닝 #24251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그해 여름 밤

– 박인걸

쏟아지는 별빛을 물결에 싣고
밤새도록 지줄대며 흐른 냇물아
반디불이 깜박이던 한여름밤
불협화음에도 정겹던 풀벌레 노래
소나무숲 방금 지나온 바람
가슴까지 닦아내는 고마운 길손
왕거미 집 짓던 처마 밑에서
꿈길을 거닐던 하얀 바둑이
희미한 초승달 별 숲에 갇혀
밤새 노 젓다 지친 나그네
산새도 깊이 잠든 검은 숲 위로
더러는 길 잃은 운석의 행렬
수줍어 한밤에 고개를 들고
밭둑에 피어나는 달맞이꽃아
적막에 잠든 고향 마을에
은하수 따라 흐르던 그리움
이제는 아스라한 추억 너머로
꿈길에 더러 거니는 그해 여름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CarpeDiem
#Allis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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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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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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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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