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목련처럼
눈부시지 않네오뉴월 장미같이
화려하지 않네가슴 설레는 봄과
가슴 불타는 여름 지나가슴 여미는
서늘한 바람결 속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Only the one swimming against the river
knows the strength of the water.
川を逆流して泳ぐ者だけが、
川の強さを知っている。
2026년 9월 2일
Miracle Morning #1640
미라클모닝 #24220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들국화.
– 정연복
삼월 목련처럼
눈부시지 않네
오뉴월 장미같이
화려하지 않네
가슴 설레는 봄과
가슴 불타는 여름 지나
가슴 여미는
서늘한 바람결 속
세상의 어느 길모퉁이
가만가만 피어
말없이 말하고
없는 듯 그 자리에 있는 꽃
찬 서리와 이슬 머금고
더욱 자기다운 꽃
한철 다소곳이 살다 지고서도
그리운 여운은 남는
인생의 누님 같고
어머님 같은 꽃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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