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
곡식은 고개를 숙일 때 익고, 사람은 감사할 때 깊어진다.
Grain ripens as it bows its head; people grow deeper through gratitude.
稲穂は頭を垂れて実り、人は感謝するほど深みを増す。
2026년 9월 24일
Miracle Morning #1661
미라클모닝 #24199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한가위
– 이해인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 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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