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일단 조금 가다보면 길이 보이겠지 싶어,
본문 중에서
한 십분 정도 걷다가.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웬걸 십분을 걸어도 인도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고가다리,
다행이다 저기는 그나마 옆에 인도가 보인다.
호기롭게 산책을 하며 하루를 그려보리란 생각이,
도로에 인도가 없다는 것과 길을 잘 모른다는 것때문에
생각과는 전혀다른 아침 풍경을 맞이 하게 되었다.
이 또한 뭔가 배움이 있겠지.
The best preparation for tomorrow is doing your best today.
내일을 잘 준비하는 법은, 최고의 오늘을 보내는 것이다.
明日を最もうまく準備する方法は、最高の今日を過ごすこと。
Miracle Morning #353
2023년 1월 5일
행복한 아침 요한 (양진석) 입니다.
미라클 모닝 25,517
희망을 꿈꾸는 시간,
바로 지금 입니다.
변화의 중심에 서다.
짝.짝.. 스킨로션을 바르고 거울앞에 섰다.
드디어 첫 일정을 소화한다.
회이팅이다 진석아!
강연장 까지는 택시로 10분 거리,
걸어서도
40분 정도면 갈수 있다고 하기에,
구글 맵만 믿고 일단 산책을 겸해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호텔을 나서자 마자 보이는건 차도만 눈에띄지
인도가 보이질 않는다.
구글 맵이 가르쳐준 길은 정확히 말하면 차도지
인도가 아닌데.
암튼 일단 조금 가다보면 길이 보이겠지 싶어,
한 십분 정도 걷다가.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웬걸 십분을 걸어도 인도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고가다리,
다행이다 저기는 그나마 옆에 인도가 보인다.
호기롭게 산책을 하며 하루를 그려보리란 생각이,
도로에 인도가 없다는 것과 길을 잘 모른다는 것때문에
생각과는 전혀다른 아침 풍경을 맞이 하게 되었다.
이 또한 뭔가 배움이 있겠지.
결과적으로 아침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걸어간 덕분에,
필요없는 이동을 줄이게 되는 행운과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
친분도 쌓게 되었다.
새로 만난 친구는 내가 참석하는 메타버스 강연에 사회자로 등단 한다고 했다.
너드(오타쿠)의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전형적인 IT기술자 아저씨.
강연중에 앞자리 앉은 나보고 손흔들며 인사도 해주고,
강의 후에는 연락처도 교환하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이런걸 보면 무슨 선택을 하던, 정답은 만들어 가는 거지, 정해진건 없는것 같다.
5개의 메인 강연과 2개의 키노트 참석.
메타버스와 웹3.0 강연들은 우리가 걸어가야하는 길,
흥분되지만, 두렵기도한 그 미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선배들의 말에 의하면,
인터넷의 태동때도 지금처럼 흥분과 두려움이 함께 했다고 이야기 한다.
오늘 내용을 이 공간에 다 정리할수는 없겠지만,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
Authenticate human presence.
진정한 의미의 사람이 사는 공간은 어디인가.
차분히 오늘 배운것은 다시 정리 하겠지만, 많은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었다.
기술의 중심에 철학이 항상 그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건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BMW키노트에 아놀드 슈왈츠 제너거의 등단은 작은 기쁨.
나는 BMW의 팬은 아닌데, 그들 또한 사람 중심으로 기술을 풀어 나가려 한다는 생각에
키노트 시간이 마치 영화 하나를 보는것 같은 착각에 빠져, 보는 내내 나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Dee – Digital Emotional Experience
자유롭게 색상 변경이 가능한 차.
30년전 대학시절, 물리학을 배우며 옷을 이렇게 만들면 어떻까 하는 공상에 빠졌던 적이 있었는데, 30년이 지난 오늘 현실로 나타났다.
과학은 상상을 현실로 내게 보여준다.
또 오늘은 어떤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까?
내일의 준비는 최선을 다하는 오늘이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한다. 화이팅!!
오늘도 여러분의 매 순간을
행복으로 지어나가 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 Morning Goal]
1, 명상
2, 글쓰기
3, 독서
4, 계획
B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