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동안
한번도 나를
배반한 적 없는 너는
나의 눈물겨운 첫사랑이다밤새
파도로 출렁이며
나를 잠 못 들게 해도
반가운 얼굴
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다.
“It’s always darkest before the dawn.”
“明けない夜はない。”
2023년 6월29일
Miracle Morning #529
Spring Breeze #164
미라클 모닝25,354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시에게
이해인
수십 년 동안
한번도 나를
배반한 적 없는 너는
나의 눈물겨운 첫사랑이다
밤새
파도로 출렁이며
나를 잠 못 들게 해도
반가운 얼굴
어쩌다 터무니없는 오해로
내가 외면을 해도
성을 내지 않고
슬며시 옆에 와서 버티고 섰는
아름다운 섬
아무리 고단해도
지치지 않는 법을
내게 가르쳐주는
보물섬이다, 너는
네가 있음으로 하여
더욱 살고 싶은 세상에서
이젠 나도
더이상 너를
배반하지 않겠다
사람보다 글이 더 오래동안 내곁에서 위로가 되어줄 때가 있다.
문득 위로받을수 있는건 주위에 참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사람도 글도.
진석이도 시 를 사랑하는 듯…
변함 없는 부모님의 사랑이 생각난다.
☺
잘 지내시죠?
사무실 오픈은 하셨나요?
날 더운데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번창 하시길 비원합니다
그러게 많이 덥네요. 한번 뵈야죠. ☺
변치 않는 부모님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