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찮은 것들에 대하여

나는 그런 것들을 기억하는 버릇이 있다
무엇무엇 따위의
하찮은 것들
그 가치가
보잘것이라고는 없기에
아무도
그것들에게
의미를 부여해 주지 않는
그런 것들을
나는 꾸준히 기억하는 버릇이 있다

본문 중에서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샘솟는다.

“Fear always springs from ignorance.”

“恐れは常に無知から湧き出る。”

23년10월4일
Spring Breeze #261
Running #53
미라클모닝25,259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어느 하찮은 것들에 대하여

– 원 태연

나는 그런 것들을 기억하는 버릇이 있다
무엇무엇 따위의
하찮은 것들
그 가치가
보잘것이라고는 없기에
아무도
그것들에게
의미를 부여해 주지 않는
그런 것들을
나는 꾸준히 기억하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 감사함의 표시로
한시도 날
떠나 있지 않는다.

그 하찮게 보이는 것들이 모여
내 시간을 채우고,
오늘을 채우고,
내 인생을 만든다.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오늘도 내가 할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