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별

강가에서 물수제비를 뜨다 오는 소년이
저녁별을 쳐다보며 갑니다

빈 배 딸그락거리며 돌아오는 새가 쪼아먹을
들녘에 떨어진 한 알 낱알 같은
저녁별

저녁별을 바라보며
가축의 순한 눈에도 불이 켜집니다

본문 중에서

행복은 지배하여야 하고 불행은 극복해야 한다.

“Happiness should be cherished and
unhappiness must be overcome.”

“幸福は大切にし、
不幸は克服しなければならない。”

23년11월6일
Miracle Morning #655
Spring Breeze #292
Golf Training #22
미라클모닝25,226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저녁별

– 이준관

강가에서 물수제비를 뜨다 오는 소년이
저녁별을 쳐다보며 갑니다

빈 배 딸그락거리며 돌아오는 새가 쪼아먹을
들녘에 떨어진 한 알 낱알 같은
저녁별

저녁별을 바라보며
가축의 순한 눈에도 불이 켜집니다

가랑잎처럼 부스럭거리며 눈을 뜨는
풀벌레들을 위해
지상으로 한없이 허리를 구부리는 나무들

들판엔 어둠이
어머니의 밥상포처럼 덮이고
내 손바닥의 거친 핏줄도
풀빛처럼 따스해옵니다

저녁별 돋을 때까지
발에 묻히고 온 흙
이 흙들이
오늘 내 저녁 식량입니다


#CarpeDiem
#AllisWell
#MiracleMorning
#사랑의헌혈
#DXcelerator
#TeraClub
#ProjectThe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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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에게 블로그 소개하기.
특히 현재 힘든상황에 계시거나, 희망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글이 읽혀지고 그들에게 희망이 될수 있다면, 저는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2, 각종 SNS에 링크 쉐어하기

3, 코멘트 달기.
구체적으로 이런 애정어린 코멘트는 저에게 힘이 됩니다.
3.1, 오타에 대한 조언 – 아침에는 노안으로 눈이 잘 안보여 오타가 심할때가 많습니다.
3,2. 철자법에 대한 조언 – 아무래도 외국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철자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3.3, 연관된 본인의 에피소드 이야기
3.4, 인삿말
3.5. 뭐든지 다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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