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한국 지인들로 부터 구정인사가 온다.
내일부터 한국은 연휴라며, 일본도 구정 지내지 하며 묻는 친구들도 있고.

그런 인사를 받아서인지 문득 떡국 생각이났다.
퇴근길 장을 들러, 혹시나 하고 떡대를 찾아보는데
떡대는 없고, 떡볶기 떡만 판다.

본문 중에서

인생은 폭풍속에서 흔들리듯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비속에서 춤추는 것이다.

Life is not about surviving the storm
but learning to dance in the rain.

人生は嵐を生き抜くことではなく、
雨の中で踊ることである。

24년2월9일
Miracle Morning #749
Spring Breeze #386
미라클모닝25132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떡국

한국 지인들로 부터 구정인사가 온다.
내일부터 한국은 연휴라며, 일본도 구정 지내지 하며 묻는 친구들도 있고.

그런 인사를 받아서인지 문득 떡국 생각이났다.
퇴근길 장을 들러, 혹시나 하고 떡대를 찾아보는데
떡대는 없고, 떡볶기 떡만 판다.

떡볶기 떡을 쳐다보며, 꿩대신 닭이라고, 이거라도 넣어서 떡국처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일단은 그거라도 사들고 퇴근을 했다.

그리고, 막상 떡볶이 떡으로 떡국을 끓이려 하니,
뭔가 너무 아니라는 생각에.

혼자 너털웃음 한번 웃고.

그래 다음번에 제대로 사서 끓이자.

일본생활 22년에 이젠 우리설 구정은 마음에서 조금은 멀어져 버린것 같다.

떡국먹으면 한살 더먹어서 어른된다고,
설이되면 몇그릇이고 떡국 먹어대던
그시절 이 가물 가물 해져간다.

이번 주말엔 꼭 제대로된 떡대 사서 떡국 끓여야지.

다들 구정연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되시고.
떡국도 맛나게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