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을 시작하고 삼일째,
본문 중에서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이젠 다시 3시 15분이면 눈을 뜬다.
조금더 몽글몽글 이불에서 꿈속에서 배회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래 나서야지 하며,
3시 45분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고,
거대한 작품의 시작은,
항상 부족한 졸작 부터다.
The beginning of a great work
always starts from a mediocre draft.
偉大な作品の始まりは、
常に平凡な下書きから始まる。
24년3월23일
Miracle Morning #792
Spring Breeze #429
미라클모닝 #25089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아침
아침 산책을 시작하고 삼일째,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이젠 다시 3시 15분이면 눈을 뜬다.
조금더 몽글몽글 이불에서 꿈속에서 배회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래 나서야지 하며,
3시 45분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고,
걷기좋은, 몇일간 쌀쌀한 아침에 너무 놀란관계로,
오늘은 마치 겨울인냥 중무장하고.
비가 올수도 있다던데 다행이 비는 아니다.
시원하게 냉수한잔하고.
그렇게 집을 나선다.
아무 생각없이.
아니 오늘도 내 소중한 하루라 생각하며,
너무 들 뜨지도, 너무 작아지지도 않게,
그렇게 감정이란 갈대가, 생각이라는 바람에 너무 흔들리지 않게,
그렇게 감정이 갈대가 아니라,
뿌리깊은 나무로 서있게.
생각과 환경이라는 바람에 내가 흔들리지 않게.
그렇게 한발 한발 오늘을 맞이하며 아침을 걷는다.
참 잘했다 산책.
그렇게 오롯이 나만의 아침 한바퀴 오늘을 시작한다.
오늘도 먼지처럼 작지만
그렇게 내인생에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로 오늘을 시작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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