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도둑

우리가 살면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이 시간도둑들에게 우리가 어떤 계약을 하고 시간을 팔았으며,
그러한 내용을 우리가 잊고 산다는 소설이다.

본문 중에서

Quote of the day!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Let’s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生きろう、今日が最後の日のように。

23년 1월 30일
Miracle Morning #378
미라클 모닝 25,495

행복한 아침 요한 (양진석) 입니다.


시간도둑

매년 새해를 지나, 구정을 새고 나면 드는 생각은,

“아~. 시간은 정말 빠르구나” 이다.

혹자는 시간은 활시위를 떠난 화살 같은 거라서 끝없이 앞을 향해서 날아만 갈뿐이라고 말하던데.

나는 이맘때가 되면, 우리 인생에 시간 도둑이라도 있어서, 내가 느끼지 못하는
방법으로 내게서 시간을 훔쳐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 일 거라 생각하는데,
친구집에서 빌려서 읽은 “모모”라는 시간 도둑 이야기가 기억이 난다.

모모와 시간도둑.
우리가 살면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이 시간도둑들에게 우리가 어떤 계약을 하고 시간을 팔았으며,
그러한 내용을 우리가 잊고 산다는 소설이다.

모모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라는 부제의 이 동화소설에 대하여 엔데는 이 이야기를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들은 대로 기억에 따라 썼다고 저자 후기에 적었다. 물론 이 남자의 정체는 불가사의하게 노인으로 젊은이로 모습을 바꾸는 호라 박사다. 장미의 이름처럼, 작가 서문이나 후기도 작품 속 세계에 간접적으로 포함되는 구조이다. 정확히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양차대전 이후 고도성장기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namu.wiki/w/%EB%AA%A8%EB%AA%A8(%EC%86%8C%EC%84%A4)
항상 같은 모습의 시간들, 내마음이 그 시간을 다륵다르개 잘라쓴다

그시절에는 피식 거리며, 무슨 이런내용으로 소설씩이나 쓰나 하며 웃고 말았는데.

나이라는 걸 한해 한해 먹으며, 실은 그 시간 도둑이 진짜 존재하는건 아닌가 문득 문득 생각하곤한다.

보라 2023년 새해가 시작했구나를 외치고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일월도 몇일 남질 않았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 시간의 양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의 삶을 즐겁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오늘이 내인생의 첫날이 아니라, 오늘이 내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매순간을 소중히 가치를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매일 매일 같은 모양으로 내앞에 펼쳐지는 하루 하루,
그래서 항상 있을것같고, 그냥 지내도 괜찮을 것 같은 시간들.

시간을 도둑맞은 느낌이 들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다는 느낌이 들면,
다시 계획을 잘 세워서 그 도둑들이 내껄 못 훔처가게 하면된다.

작심삼일이 백번이면 일년이 계획적인 거니까.

일월의 마지막 문턱에서, 다시금 나를 재정비 해본다.

나는 올해 어디를 어떻게 왜 가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그 어떻게를 통해서 얼마나 하루하루 행복해 질것인지.


오늘도 둥근해가 떳습니다.

요즘들어 아침에 생각은 많은데 글쓰는데 생각만큼 속도가 붙질 않네요.

또 이런 고민의 시간들 뒤에 깨달음이 있겠지요.

요즘들어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됩니다.
도쿄는 아직 첫눈이 오질 않았는데.
첫눈을 기다리듯, 행복한 일이 일어날것 같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열어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매 순간을
행복으로 지어나가 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 Morning Goal]
1, 계획
2, 정리
3, 명상
4, 독서
5, 글쓰기 – 02:20

#CarpeDiem
#AllisWell
#MiracleMorning
#사랑의헌혈
#DXcelerator
#TeraClub
#ProjectTheJino

블로그 응원하는 법.

1,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에게 블로그 소개하기.
특히 현재 힘든상황에 계시거나, 희망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글이 읽혀지고 그들에게 희망이 될수 있다면, 저는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2, 각종 SNS에 링크 쉐어하기

3, 코멘트 달기.
구체적으로 이런 애정어린 코멘트는 저에게 힘이 됩니다.
3.1, 오타에 대한 조언 – 아침에는 노안으로 눈이 잘 안보여 오타가 심할때가 많습니다.
3,2. 철자법에 대한 조언 – 아무래도 외국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철자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3.3, 연관된 본인의 에피소드 이야기
3.4, 인삿말
3.5. 뭐든지 다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2 Comments

  1. 이동성
    2023年1月30日
    Reply

    그동안 소중한 시간을 너무 낭비했고, 남은 날이 얼마 안됐다는 사실을 안 순간 인생은 두렵기 시작했다.

    • 2023年1月31日
      Reply

      그러면서 우리가 어른이 되어가는 거 아니겠니.
      오늘 하두도 행복한 하루 보내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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