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만 스무살.
빨리 어른이 되고싶었던 나.대학은 떨어졌고, 고등학교는 졸업했고.
재수생이라는 신분은
단지 대학을 다시 준비한다는
대학이라는 산을 다시 넘을 준비를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어딘가에 속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인생의 주변인으로 사는것 같은 느낌이
끊임없이 나의 자존감을 끌어 내렸다.
우리가 두려움을 뛰어넘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다.
When we overcome our fears, we can finally meet our true selves.
私たちが恐怖を乗り越えたとき、初めて本当の自分に出会うことができる。
24년9월10일
Miracle Morning #934
Spring Breeze #600
미라클모닝 #24921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도전
19살, 만 스무살.
빨리 어른이 되고싶었던 나.
대학은 떨어졌고,
고등학교는 졸업했고.
재수생이라는 신분은
단지 대학을 다시 준비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어딘가에 속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인생의 주변인으로 사는것 같은 느낌이
끊임없이 나의 자존감을 끌어 내렸다.
내 19살은 이런 저런 불안함을 핑계로.
담배를 배우며, 당구를 배우며,
어른 흉내에 한참이었다.
꿈.
꿈을 꾸기엔 그 어른흉내에
한참 바쁘던 시절.
불안함과, 방황이 절정을향해 달려가던
나의 19살.
요한이도 그때 나와 같은 19살이 되었고.
그당시의 나와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많은 생각과 고민과 행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19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
어제는 미국에 회사만들기를 신청했다고 했다.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본인이 판단하고, 신청했다고 한다.
좋은 세상이다.
이젠 외국에 회사를 설립하는것이 인터넷으로 다 진행되는 시절이니.
아직도 준비되지 않은 많은 일들이 산더미 처럼 남아있다.
낯선땅에서,
투자가를 찾고, 파트너를 찾고, 고객을 찾고.
10대 CEO 요한의 실리콘벨리 도전기가
이제 곧 막을 연다.
어제 요한과 이야기 하며 이 도전의 성공과 실패를
무엇을로 판단할까 하며 이야기를 했다.
아빠인 내 입장에서는,
19살 요한의 도전에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도전하고 일어나는 모든일들을 어떻게 요한이 받아들이는가의 몫이지.
이 도전엔 성공만이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하나가 필요하다면,
그 척도는, 얼마를 투자받고, 몇개의 파트너 사를 연결하고, 몇명의 협력자와,
얼만큼 고객을 유치했는가 라는 정량적인 척도 보다.
이 도전을 요한이가 매순간 즐겼는가가 성공의 척도가 아닐까 한다.
도전하는 사람은 멋지다.
아들이지만 그 용기가 멋지다.
잘 준비해서 더 재미지게 이 도전을 즐겼으면한다.
오늘도 산더미같은 일.
그 산더미를 나 또한 즐겨볼까 한다.
아직은 가을이 올똥말똥한 늦여름.
오늘도 감사하며, 행복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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