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향한 그리움에
눈이 맑아지고
사람 향한 그리움에
마음이 깊어지는 계절
꿈은 씨앗과 같다. 심지 않으면 결코 꽃을 피울 수 없다.
A dream is like a seed; unless it is planted, it will never blossom into a flower.
夢は種のようなもの。蒔かなければ、決して花を咲かせることはない。
2025년 9월 24일
Miracle Morning #1299
Spring Breeze #965
미라클모닝 #24561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입니다.
가을 편지
– 이해인
하늘 향한 그리움에
눈이 맑아지고
사람 향한 그리움에
마음이 깊어지는 계절
순하고도 단호한
바람의 말에 귀 기울이며
삶을 사랑하고
사람을 용서하며
산길을 걷다 보면
툭, 하고 떨어지는
조그만 도토리 하나
내 안에 조심스레 익어가는
참회의 기도를 닮았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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