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시골 동네 산책을 나섰다.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져 조금은 쌀쌀한 느낌이 들지만,
종종걸음으로 마실을 한바퀴 도니,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그렇게 동네를 돌다보니,
아침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나도 무리에 끼어 줄을 섰다.
내가 할수 있는 일에 최선을,
내가 결정할수 없는 것들엔 감사를.
Give your best to what is yours to do,
and your gratitude to what lies beyond your control.
自分にできることには最善を。
自分では決められないことには感謝を。
2026년 8월 31일
Miracle Morning #1638
미라클모닝 #24222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시골성당
아침일찍 시골 동네 산책을 나섰다.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져 조금은 쌀쌀한 느낌이 들지만,
종종걸음으로 마실을 한바퀴 도니,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그렇게 동네를 돌다보니,
아침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나도 무리에 끼어 줄을 섰다.
계획에 없었지만,
대체 어떤 식당이길래 이렇게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궁금했다.
빵이 맛있는 집이란다.
식빵한조각에 커피한잔
그렇게 아침을 즐기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산책을 다시 이어갔다.
이번주에는 성당을 한번 가볼까 했었는데,
도쿄외각으로 나와 힘들겠군 했는데.
돌다 돌다 보니, 어느 시골성당 앞이다.
10분만 기다리면 미사도 볼수 있단다.
산책하러 나온길이라
옷차림새도 그렇지만
그렇게 무작정 성당으로 발길을 옮겼다.
서른명 남짓한 신도들.
통나무로 장식된 작은 시골성당.
낮익은 십자가.
성체를 모시는 감실.
오랜만에 뵙지만, 난 십자가를 바라볼때마다.
예수님이 짠하다.
인제 그 나무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옆에 앉아 게셨으면한다.
인생이란 계획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또 무언가에 의해 자연스레 흘러가는 것 같다.
그렇게 이른가을 아침 산책중에 만난 성당에서
여젼히 그자리에서 나를 바라보는듯한 예수님과
나무향 가득한 성당에서 어느 아침을 보냈다.
삶이 무언지 어느 중년은 성당 나무의자에서
오늘을 생각한다.
주님 뜻대로 하소서.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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