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MiracleMorning

2024年11月4日 / / MiracleMorning

아침을 기다리며 산다.지금은 밤이래서가 아니고아침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침을 맞으면또 그 다음의 아침을기다리게 되는 것이다.그리하여 수없이…

2024年11月3日 / / MiracleMorning

하루 하루 특별하지 않은날이 어디 있겠느냐마는.오늘은 내인생의 가장 특별한 날중 하나다. 내게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2024年11月2日 / / MiracleMorning

길가에 차례없이어우러진 풀잎들 위에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잠들 수…

2024年11月1日 / / MiracleMorning

몸이 아프고마음이 우울한 날너는 나의어여쁜 위안이다. 바람이여 창문을 열면언제라도 들어와무더기로 쏟아내는네 초록빛 웃음에 취해나도 바람이…

2024年10月31日 / / MiracleMorning

버선발로 동구밖에서 곱디고운 한복입은 엄니에 모습어린시절 내 상상 속의 고향이다. 현실은 휘황찬란했던 성수기를 지나,이젠 주름이…

2024年10月30日 / / MiracleMorning

언제나 처럼 나에 하루는 또다른 이야기를 낳는다. 집에가는 길아침일찍 정리를 끝내두고,좀 여유롭게 움직이려고, 밀린일은 천천히…

2024年10月29日 / / MiracleMorning

무사히 수술은 끝났다고 한다.나이드셔서 전신마취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에 두려움이 있었지만그래도 한시름 놓았다. 도저히 손댈 수가 없는…

2024年10月28日 / / MiracleMorning

어차피 살아야 할인생이라면 눈물 같은 소주를 마시며잠시 슬픔과 벗할지언정 긴 한숨은토하지 않기로 하자 상대에게 은혜를…

2024年10月27日 / / MiracleMorning

어쩌면 세상의 모든 꽃들은저마다 그리도 고운 빛깔일 수 있을까 비우고 또 비운 꽃의 마음이기에꽃들은 티없이…

2024年10月26日 / / MiracleMorning

아직 세상이 깨어나지 않은 이시간이 좋다.새근 새근 세상이 곤히 잠들어 있는 시간나 홀로 오늘을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