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MiracleMorning

2023年12月15日 / / MiracleMorning

숲의 향기 가득히 밴나무책상을 하나 갖고 싶다 편히 엎디어 공상도 하고나무냄새 나는 종이를 꺼내그림도 그리고…

2023年12月14日 / / MiracleMorning

아침마다세숫물 안에서만나는 사람. 두 손을 세숫물에담그면그 사람은 달아난다. 나는 여기남아 있는데그는 달아나세숫물 밖으로 사라진다. 저는…

2023年12月13日 / / MiracleMorning
2023年12月12日 / / MiracleMorning
2023年12月11日 / / MiracleMorning

내 고향 강 언덕에 피었던 민들레지금은 어디에서 자라고 있을까 개나리 피었던 학교 울타리엔정열에 불꽃 쉴…

2023年12月10日 / / MiracleMorning

니 우리 핵교 초매 왔을 때 있잖아요   순뎅이 사나 새끼들 가찹게 앉고 싶어서  을매나 심…

2023年12月9日 / / MiracleMorning

오늘도한장 받아 들었다. 그냥 놔두면뜨거운 태양에빛이 바랠수도 있고,빛물에 젖어버릴수도 있다. 슥슥 연필을들고그려본다. 인생은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2023年12月8日 / / MiracleMorning

저 푸른 하늘과태양을 볼 수 있고 대기를 마시며내가 자유롭게 산보할 수 있는 한 나는 충분히…

2023年12月7日 / / MiracleMorning

그대 어디쯤 가고 있나바리바리 짊어지고단숨에 달려가고 있나알몸으로 간신히 기어오르고 있나혹시 능선에 맺혀 있는 노을과대화를 나누고…

2023年12月6日 / / MiracleMorning

네가 내 앞에 섰을때 나는 네가되어 너에게 다가간다. 네 눈빛따라 네 손길따라 네 발길따라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