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MiracleMorning

2023年12月2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인생의 스승은책을 통해서 배운다고 생각했는데살아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나를 가르치는 건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애벌레가…

2023年12月1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늙어 가는 것이 서러운 게 아니라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게 더 서럽다. 내 나이 쉰…

2023年11月30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빛에는 날개가 있다 날개 있는 것이 모두 그렇듯 빛도 황홀한 꿈으로 난다 꽃잎과 풀벌레 사이…

2023年11月29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우리마을에하나둘불이 켜지면 하늘마을에도하나둘불이 켜진다. 길을 잃는 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Losing one’s…

2023年11月28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2023年11月27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꽃잎만큼만 살고 싶어라 솜털처럼 가벼운 나비의 애무에도 견디지 못해 온몸 뒤척이다가도 본문 중에서 햇빛은 하나의…

2023年11月26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깔깔거리는 네온사인 숲웃음이 넘실대는 바다 저멀리섬하나 쪼개지는 햇살 가득한 공원의 벤치아이들의 웃음소리연인들의 속삭임이 지저귀는그늘진 나무…

2023年11月25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못한다 풀과 나무는 물론 세상 무엇이든 누군가를 미치도록 사랑하지 않으면…

2023年11月24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계절과 계절의 중간 환절기그 환절기에 찾아오는손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안개˝가 찾아옵니다안개는 환절기에 언제나 자욱하게…

2023年11月23日 / Johan Jeensuk / MiracleMorning

더이상 하양이 숨쉴 공간이 없어 꽉막혀내가 가진 색깔이 무슨색인지잃어버리고고아가 되어가는 순간.이젠 내가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