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을 열고 나오니,
옆집 아주머님이 인사를 하신다.
안녕하세요.
잠시 편이점을 다녀오니,
동네 아주머님 몇분과 엄마나 나와계신다.
엄마 손에는 커다란 빈대접이 들려있다.
행복은 특별한 날에 오는 손님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를 대하는 마음에서 자란다.
Happiness is not a guest that arrives only on special days;
it quietly grows in the way we embrace ordinary moments.
幸せとは、特別な日に訪れる客ではない。
何気ない一日を大切にする心の中で、静かに育っていくものである。
2026년 6월 7일
Miracle Morning #1554
Spring Breeze #1220
미라클모닝 #24306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동네사람들
현관문을 열고 나오니,
옆집 아주머님이 인사를 하신다.
안녕하세요.
잠시 편이점을 다녀오니,
동네 아주머님 몇분과 엄마나 나와계신다.
엄마 손에는 커다란 빈대접이 들려있다.
엄마는 웃으면서 말씀 하신다.
동네사람들이 자꾸 뭘 가지고 온단 마다.
이제는 거의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고
걷게된 엄마는.
아직도 멀리까지 다니시진 못하시지만,
이제 곧 90이라는 연세에,
고관절과 무릅수술을 이겨내고,
혼자의 힘으로 걷는 모습.
엄마의 노력도 있었지만,
주변에 보살핌 또한 컷던것 같다.
이렇게 난 한달에 한번 엄마 얼굴보고 가지만,
항상 찾아와 주시는 이모님,
매주 음식을 싸오시는 형수님,
저녘마다 말동무 해주시는 옆집 아주머니,
친하지 않은 동네 사람들도,
하루에도 몇번씩 음식을 들고 집에 찾아온다고 한다.
고령의 어르신이 오랜 투병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생활하시는 모습에
동네사람들도 마음이 쓰이는가 보다.
아직 집밖에 멀리 나다니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두발로 걸으시는 모습에 감사한다.
오래오래 사시게 엄니.
오늘은 엄마 손잡고, 동네마실한번 다녀와야 겠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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