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ohan Jeensuk

2023年12月8日 / / MiracleMorning

저 푸른 하늘과태양을 볼 수 있고 대기를 마시며내가 자유롭게 산보할 수 있는 한 나는 충분히…

2023年12月7日 / / MiracleMorning

그대 어디쯤 가고 있나바리바리 짊어지고단숨에 달려가고 있나알몸으로 간신히 기어오르고 있나혹시 능선에 맺혀 있는 노을과대화를 나누고…

2023年12月6日 / / MiracleMorning

네가 내 앞에 섰을때 나는 네가되어 너에게 다가간다. 네 눈빛따라 네 손길따라 네 발길따라 그렇게…

2023年12月5日 / / MiracleMorning

그러니까 지금부터 23년전 쯤인듯.덩치도, 얼굴크기도 암튼 다 나보다 두배만한 친구가 내 밑으로 들어왔다. 알고보니 초등학교…

2023年12月4日 / / MiracleMorning

지나간 어제를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았다. 오늘 걸어갈 또다른 하루도 눈을 감고 그려본다. 지식이란…

2023年12月3日 / / MiracleMorning

시간이 많이 흐르면나이를 많이 먹으면누구나처럼그러면 어른이 된다고 알았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담배를 필수 있으면,소주를 마실수 있으면,군대를 다녀오면,사랑을…

2023年12月2日 / / MiracleMorning

인생의 스승은책을 통해서 배운다고 생각했는데살아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나를 가르치는 건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애벌레가…

2023年12月1日 / / MiracleMorning
2023年11月30日 / / MiracleMorning

빛에는 날개가 있다 날개 있는 것이 모두 그렇듯 빛도 황홀한 꿈으로 난다 꽃잎과 풀벌레 사이…

2023年11月29日 / / MiracleMorning

우리마을에하나둘불이 켜지면 하늘마을에도하나둘불이 켜진다. 길을 잃는 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Losing 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