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ohan Jeensuk

2023年11月28日 / / MiracleMorning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2023年11月27日 / / MiracleMorning

꽃잎만큼만 살고 싶어라 솜털처럼 가벼운 나비의 애무에도 견디지 못해 온몸 뒤척이다가도 본문 중에서 햇빛은 하나의…

2023年11月26日 / / MiracleMorning

깔깔거리는 네온사인 숲웃음이 넘실대는 바다 저멀리섬하나 쪼개지는 햇살 가득한 공원의 벤치아이들의 웃음소리연인들의 속삭임이 지저귀는그늘진 나무…

2023年11月25日 / / MiracleMorning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못한다 풀과 나무는 물론 세상 무엇이든 누군가를 미치도록 사랑하지 않으면…

2023年11月24日 / / MiracleMorning

계절과 계절의 중간 환절기그 환절기에 찾아오는손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안개˝가 찾아옵니다안개는 환절기에 언제나 자욱하게…

2023年11月23日 / / MiracleMorning

더이상 하양이 숨쉴 공간이 없어 꽉막혀내가 가진 색깔이 무슨색인지잃어버리고고아가 되어가는 순간.이젠 내가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

2023年11月22日 / / MiracleMorning

보랏빛 가을 속에 뒷뜰 감나무가지에 까치 한쌍은 반가운 임 오시려나 내내 요란스럽게 웃어 댄다 달빛…

2023年11月21日 / / MiracleMorning
2023年11月20日 / / MiracleMorning

한올 한올 껍질을 벗기면 예쁜 속살을 드러내는 매콤한 이친구가 참 좋다. 소쿠리에 한움쿰 마늘을 집어들고…

2023年11月19日 / / MiracleMorning

스물이 되면 어른이 되는거라 알았다. 술을 먹어도 되고, 담배를 피워도 되고, 그렇게 하면 안되는것들이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