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ohan Jeensuk

2024年4月2日 / / MiracleMorning

흰 눈이 듬성듬성 얼어 있던유년의 산자락에삶을 위해 사랑을 위해환희와 행복을 위해고고하게 피어있던 노오란 수선화그 짙은…

2024年4月1日 / / MiracleMorning

사월이 오면은향기로운 라일락이 우거지리 회색빛 우울은 걷어 버리고 가지 않으려나나의 사랑아저 라일락 아래로 라일락 아래로…

2024年3月31日 / / MiracleMorning
2024年3月30日 / / MiracleMorning

안녕!바람도 한 옆으로 밀쳐 세워놓고쨍쨍한 햇빛 속을 날마다 보는아이 하나 손을 파랗게 흔들며 간다처음엔숨죽인 운동장…

2024年3月29日 / / MiracleMorning

저물 무렵 무심히 어른거리는 개천의 물무늬에 하늘 한구석 뒤엉킨 하루살이떼의 마지막 혼돈이며 어떤 날은 감히…

2024年3月28日 / / MiracleMorning

훗날 잊혀지면 생각하지 아니 하리라 이따금 생각나면 잊으리도 아니하리라 어느 날 문득 만나면 잘 사노라…

2024年3月27日 / / MiracleMorning
2024年3月26日 / / MiracleMorning

봄비, 꽃비, 초록비 노래로 내리는 비 우산도 쓰지 않고 너를 보러 나왔는데 그렇게 살짝 나를…

2024年3月25日 / / MiracleMorning

밤새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 겨울 너머 먼 길 걸어오느라 고단한 새봄의 목마름을 해갈시켜 준다. 본문중에서…

2024年3月24日 / / MiracleMorning

주말 아침, 조금은 늑장을 피우고 싶었다.오늘은 산책도 쉴까. 물한잔 마시며 망설이며,다시 침대로 향하려하는데요한이 방문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