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Poem

2023年12月1日 / / MiracleMorning
2023年11月30日 / / MiracleMorning

빛에는 날개가 있다 날개 있는 것이 모두 그렇듯 빛도 황홀한 꿈으로 난다 꽃잎과 풀벌레 사이…

2023年11月29日 / / MiracleMorning

우리마을에하나둘불이 켜지면 하늘마을에도하나둘불이 켜진다. 길을 잃는 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Losing one’s…

2023年11月28日 / / MiracleMorning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2023年11月27日 / / MiracleMorning

꽃잎만큼만 살고 싶어라 솜털처럼 가벼운 나비의 애무에도 견디지 못해 온몸 뒤척이다가도 본문 중에서 햇빛은 하나의…

2023年11月26日 / / MiracleMorning

깔깔거리는 네온사인 숲웃음이 넘실대는 바다 저멀리섬하나 쪼개지는 햇살 가득한 공원의 벤치아이들의 웃음소리연인들의 속삭임이 지저귀는그늘진 나무…

2023年11月25日 / / MiracleMorning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못한다 풀과 나무는 물론 세상 무엇이든 누군가를 미치도록 사랑하지 않으면…

2023年11月23日 / / MiracleMorning

더이상 하양이 숨쉴 공간이 없어 꽉막혀내가 가진 색깔이 무슨색인지잃어버리고고아가 되어가는 순간.이젠 내가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

2023年11月22日 / / MiracleMorning

보랏빛 가을 속에 뒷뜰 감나무가지에 까치 한쌍은 반가운 임 오시려나 내내 요란스럽게 웃어 댄다 달빛…

2023年11月18日 / / MiracleMorning

늘 푸른 소나무처럼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숲속의 호수처럼고요한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