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봄바람 같은 이야기
욕심부리지 않기 화내지 않기 혼자 가슴으로 울기 풀들에게 새들에게 칭찬해 주기 안아 주기 성난 바람에게…
여행을 떠날 때목적지가 분명하지 않으면 헤매기 쉽습니다.시험을 치르기에 앞서 이 시험을 왜 치러야 하는지진정한 목적이…
나는 인생이란 산맥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이 산맥에는 무수한 산이 있고 각 산마다 정상이…
산에 올라 나무 그늘에 앉아 흐르는 땀을 훔친다. 먼 산을 바라보며 나를 보낸다. 야호~~~ 그…
저물녘의 기운 황금빛 속에 집의 무리는 조용히 달아오른다, 진기하고 짙은 빛깔로 그 휴식은 기도처럼 한창이다.…
솔잎도 처음에는 널따란 잎이었을 터,뾰쪽해지고 단단해져버린 지금의 모양은잎을 여러 갈래로 가늘게 찢은 추위가 지나갔던 자국,파충류의…
하늘은 늘 열리어 있습니다만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 메마르지 않은 사람에게만 하늘은 보이는 것입니다…
강가에서 물수제비를 뜨다 오는 소년이저녁별을 쳐다보며 갑니다 빈 배 딸그락거리며 돌아오는 새가 쪼아먹을들녘에 떨어진 한…
세월의 풍파를 가슴에 새기며비바람 맞던 시간들이 나이테로 남겨지는 나무들처럼 인생의 희노애락이추억이란 이름으로 기억되고미련이란 이름으로 주위를…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이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명예가 남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