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떡의 추억

턱벅 터벅 발밑에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 것이.
부글부글 끓는 내맘같다.

똑. 똑. 떨어진 눈물에.
먼지랑 흙이 몽글 몽글 해지며 둥그런 흙떡을 만든다.

빠르게 가는 사람보다,
멈추지 않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The one who wins is not the one who moves fastest,
but the one who never stops.
速く進む者ではなく、
立ち止まらない者が、最後に勝つ。

2026년 5월 1일
Miracle Morning #1517
Spring Breeze #1183
미라클모닝 #24343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흙떡의 추억

턱벅 터벅 발밑에 연기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것이.
부글부글 끓는 내맘같다.

똑. 똑. 떨어진 눈물에.
먼지랑 흙이 몽글 몽글 해지며 둥그런 흙떡을 만든다.

그래도 난 게임기를 사고싶은데.
엄마은 너무 비싸서 안된단다.

그렇게 띵깡을 놓다
엄마한테 한대 쥐어맞으니.

서럽다.

게임기를 못사서 서럽고.
엄마가 나를 때리다니. 엄마한테 맞아서 서럽고.
맞은데가 아퍼서 서럽고.

그렇게 내 초딩시절 5월 5일 어느 어린이날,
짜장면으로 시작한 하루.
엄니랑 내가 좋아하는거 사준다고 나섯다가.
너무 비싸서 못산다는 것이
너무너무 슬펏던.
그 눈물로 빚어낸 흙떡 같은 추억이 있다.

초등학교 삼사학년 때 이야기 인것 같은데.
그때 장난감들 가격도 기억난다.
게임기 2만원. 부르마블 만원안짝.
아마 엄마는 만원정도 예산을 가지고 계셨던듯.

조르고 졸랐지만, 게임기는 못사고,
꿩대신 닭이라고, 부르마불을 샀다.

마음에 안든다고 집에 올때까지
쳐다도 안보던 부르마블.

애기는 애기였다.
동생 진호가 만지는건 싫어서
내꺼라며, 붙들고 있다가.
그렇게 진호랑 신나게 부르마불 많이 했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집들.
리스본,취리히.. 처음들어본 도시들..,
참 잘 가지고 놀았다.

진호야. 기억나니?
그땐 참 그런게 재미 있었다.

오월 그 푸른 어느 초여름.
뭉게 뭉개 하늘의 구름만큼
몽글 몽글 부족했지만 그래서 행복했던 시절.
엄마가 나보다 어리고.
진호랑 그렇게 날마다 싸워대던 시절.

시간이 흐르면 또 오늘도 그때처럼 그리워 지겠지.

오십대 중반 오월 어느날.
어린시절 그날. 뭉게뭉게 추억에 젖어 본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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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m(__)m

Johan Jeensuk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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