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집에 들르면, 잊지않고 해야하는것들 중 하나가 있다.
..
성묘.
그런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성아들 누이들 손잡고.
망월동 가슴시린 장소를 향했다.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
You Must Change Your Life
あなたは、自分の人生を変えなければならない。
2026년 10월 4일
Miracle Morning #1671
미라클모닝 #24189
행복한 아침 요한(양진석) 입니다.
고향가는길3
고향 집에 들르면, 잊지않고 해야하는것들 중 하나가 있다.
..
성묘.
그런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성아들 누이들 손잡고.
망월동 가슴시린 장소를 향했다.
그날의 기억은 초등학교 2학년 나에게도,
고등학교 2학년 경호형에게도.
그시절 대학생이셨다는 프랑크프르트 종률 성님에게도.
우리 모두에게 다 각자의 기억과 상처로 남아있었다.
경호형은 그시절 엄니 손잡고, 광주를 빠져나가던
아픈 우리의 역사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해.
우리에게 전해 주셨다.
그리고, 꼭 잊지말아야 할 세분의 묘비를 알려주신다.
518의 코디네이터 윤한봉
그시절의 링컨 박관현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이자 영혼결혼식을 올리신
윤상원 – 518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시민군 대변인
그리고, 박기순 – 들불야학 현장을 만든 사람.
그리고, 그 들불 야햑의 학교로 사용되던 광천동 성당 빨간벽돌 교리실..
함께 참배하고, 함께 묵념하고,
함께 걷는 걸음이라 경건함도
잊지말아야할 우리 이야기들.
가슴이 깊이 남았다.
참배가는 길.
상열이 형님이 말씀 하신다.
“제주 43이랑, 10/19 여순사건이 알려 졌더라면 518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야”
그렇게 518일 123을 막은것처럼 ..
잊지않는것, 행동하는것 그 가치가 뼈속에서 부터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참배후 자리를 옮겨, 비엔날레로 향했다.
광주하면 또 문화의 도시 아닌가.
올해로 16번째 32년간 지속되고 있는 비엔날레.
이번테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 《You Must Change Your Life》
분자에서 사람에서 환경에서 우주로 그리고 다시 공기로.
짧은 1시간 이었지만,
한편의 영화를 본듯.
변화 라는 테마를 가지고, 42명의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 호 추 니엔(Ho Tzu Nyen)이 감독한,
16회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 《You Must Change Your Life》
전시관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영화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각각의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들이 섞여서 또하나의 큰 이야기를 펼쳐내는 전시.
우리고향 문화맛집 맞다.
그렇게 문화적 허기를 채우고,
무등산 아래, “수자타”라는 사찰음식 전문점에서
허기진 배도 채웠다.
“수자타”는 불교에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기 직전에 우유죽을 공양한
여인의 이름이라 한다.
점심후 우리는 지금 호남에서 가장 핫한 동네인,
여수 섬마을 축제의 현장인 오동도를 방문했다.
이번여행 무엇보다도 매순간 감사한것들 중 하나는,
이동중에 대희형님 사회로 맛깔나게 풍류도 즐기지만,
거기에 덧붙여 우리동네 잊지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상열이 형님과 경호형님을 통해 역사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모든 순간을 올곳이 즐기는 느낌이 들었다.
여수가는길 상열이 형님이 전해주신
해방전후 남북이 갈라지고, 동서가 갈라지게 된배경.
제주43항쟁과 1019여순 사건의 이야기들
그리고, 그 이야기 보따리의 끝에 마주한 여수의 절경.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남기신.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만약 호남이 없다면 국가도 없다”는 뜻
라는 비석과 오동도의 아름다운 바다풍경.
그렇게 하나하나 감탄하다 보니,
어느새 또 저녘시간이 되었다.
오늘이 마지막 밤인지라.
또 전라도 하면 빠지지 않는게 음주가무 아닌가.
고향 성아들이랑 누님들이랑 노래와 춤과 함께
고향방문 마지막 시간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 시간에는
올해 93세로 참가하신 민중,민족,민주 삼민주의를 외치신
차종환박사님이 함께 하셔서
더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도쿄에서부터 장기자랑 준비에 열심이시던,
광자누님 운천누님 그리고 댄스선생 황은희 선생님 이제 곧 교수님.
그리고, 우리팀도 응원 해달라던 하와이 형님 누님들.
오늘 하루는 정말 꽉꽉 채운 느낌이다.
518, 비엔날레, 사찰음식 여수 풍류.
못내 이밤이 지는게 아쉬운 우리는
향후회장님 경호형님 호텔 방에서
새벽까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다.
고향방문 마지막 밤의 시간을 불태웠다.
오늘 하루는 다시금 내고향을 오롯이 바라볼수 있던 시간들 너무도 좋았다.
그리고, 도쿄 큰누님 광자 누님이 무심코 툭 던진 이야기.
이시간은 안와야 지금 신나게 재미있게 놀아야제..
그 말씀을 들으며 한마디가 떠올랐다.
지금을 살자. 오늘을 즐기자 – 카르페 디엠!!
오래오래 우리의 추억을 잊기전에 소중히 남겨본다.
성님누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배운 이야기들 잊지않고 시대에 맞춰 항상 변화하며,
그렇게 하루 하루 앞으로 나갑시다.
이제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온다.

매순간 감사히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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